3박 4일동안 저희 부부는 말로만 듣던 로키를 보고 자연의 위대함을 다시 배우게 되었습니다.
계곡을 따라 펼쳐지는 산이 한편의 드라마처럼 우리에게 말을 건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작은 핸드폰으로 다 담기에는 너무나 아름다운 장면들은 오랫동안 제 기억의 한편에 남을 것 같습니다. 왜 인간에게 자연으로 돌아가라고 철학자들이 말했는지를 알게 됩니다.

좋은 여행으로 기획해 주신 로얄투어에 감사드립니다.
특히 밴프에서의 일박은 너무 감사했습니다. 패키지 여행이라는 것이 이윤을 남겨야 하는데 여행객들을 위해서 비싼 밴프 호텔에서 잘 수 있도록 해주셔서 정말 여행객의 입장을 진심으로 배려해 주시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회사의 진심 어린 마음이 많은 분들에게 전해지리라 생각됩니다.

특히 흔들리는 버스 안에서 하나라도 더 보여 주시고 하나라도 더 알려 주시기 위해서 애쓰시던 고가이버님의 프로 근성에 정말 박수를 보냅니다.
여행은 어디를 가느냐보다 누구와 함께 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체감했습니다.
너무나 해박한 현지 역사에서부터 문화에까지 설명을 통해서 짧은 시간에 캐나다와 미국의 역사에 대해서도 배운 시간이었습니다.
중간 중간 들려 주시던 음악의 여운은 3박 4일을 넘어 꽤 오랜 시간 귓전을 울리고 어디선가 그 음악들을 다시 들을 때에 밴프와 고가이버님 생각 날 듯합니다. 피곤하실텐데 틈틈이 찍어 주신 작품 사진도 너무 감사드리고요..
커피라도 한잔 대접해야 했었는데 3박 4일 따라 다니는데 급급하다 보니 기회가 없었네요. 죄송하기도 하고 아쉽네요. 담에 만나면 제가 맛있는 식사 대접하고 싶습니다.
지금처럼 늘 건강하게 사시고요 남들을 행복하게 하시는 일을 오래 오래 하시길..simple life..

안전하게 운전해 주신 패트릭 선생님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좋은 차량에다가 너무나 편안하고 안전해서 운전해 주셔서 너무나 편한 일정이었습니다.

함께 하신 모든 일행 분들에게도 감사하였습니다.
서로 배려해 주시고 시간을 잘 맞추어 주셔서 고마웠습니다.
각자의 일상으로 다시 돌아가서 이 아름다운 밴프의 추억으로 행복한 하루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