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마음을 가득 안고 캐나다 밴쿠버 여행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도착하는 첫 날부터 크게 꼬였습니다. Arrival Card를 작성하는 곳에 스마트폰을 두고 나왔던 것입니다. 입국장을 빠져 나오고 난 다음, 뒤늦게 폰을 두고 나왔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당장은 찾을 길이 없고, 분실 신고를 하고 며칠 지나서 Lost and Found에서 찾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 일에 로얄투어 관계자 분들이 많이 수고하셨습니다. 혹자는 찾을 수 없다고 하였고, 혹자는 분명히 찾는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폰을 찾게 되면 캐나다를 훌륭한 나라라고 칭찬할 것이고, 찾지 못하게 되면 그저 그렇고 그런 나라라고 말하고 다닐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며칠 지나서 로얄투어에서 가이드 님을 통해 폰을 찾은 것 같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중요한 정보가 다 들어있는 폰이라 매우 소중한 폰이었습니다. 여행을 마치고 공항에 가서 폰을 찾았습니다. 모두가 친절하게 잘 안내해주고 잘 돌려받았습니다. 모두의 수고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저는 밴쿠버 시내 투어 1일, 록키 투어 3박4일, 빅토리아 1일 투어를 로얄투어를 이용해서 다녀왔습니다. 그 가운데 록키 투어는 그야말로 환상이었습니다. 잃어버린 폰 때문에 마음 한 구석은 여전히 무거웠지만, 하나님의 창조의 솜씨가 그대로 드러난 대자연은 그야말로 숨막히는 순간의 연속이었습니다. 거기에 해박한 지식과 유창한 달변의 신형태 이사님의 가이드가 더해지니 모든 순간이 기쁨과 환상의 시간이었습니다. 지금도 그 감동은 여전합니다. 함께 여행한 53명 모두 아무런 불평 없이 정말 3박4일을 편하고 즐겁게 잘 여행했습니다. 그 가운데 밴프 숙박은 특별한 만족을 주었습니다. 

마지막 날 빅토리아 관광도 좋았습니다. 조광운 차장님의 수고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로얄투어를 통해, 밴쿠버와 록키 관광을 잘 마쳤고, 소중한 폰도 되찾았기에 로얄투어를 비롯한 모든 분께 진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캐나다 Good, 로얄투어 Good입니다. 별점 5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