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행은 자유여행으로 다녀야 더 스릴 넘치고 제대로 느낄 수 있다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 중에 한 명이었습니다. 10년전 가족여행으로 일본 패키지 여행을 다녀온 후로, 단 한 번도 패키지 여행을 시도해본 적 조차 없었습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서 홍선민 과장님을 만났고, 유쾌하고, 때로는 정성스레, 진중하게 알려주신 여러 스토리와 오랜 기간동안 공부해오신 지식이 느껴지는 알차고 다양한 정보들을 전달받으면서 로키여행의 감동이 배가 되는 것을 직접 몸소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로키투어 3박 4일 동안 장시간 버스투어를 하게 되는 일정인데 그 일정을 지루하지 않게, 또 여행하시는 분들 체력까지 고려하시며 열정적으로 가이드 진행해주시는 모습을 보며 저도 새롭게 배우게 된 점이 많았습니다.

가이드님의 열정과 지식이 없었다면, 이런 고귀한 시간을 갖진 못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올해 1월에 5년간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밴쿠버에 와서 거의 5개월을 밴쿠버를 여행하면서 지냈는데, 그 기간의 하이라이트가 될 수 있도록 좋은 추억 만들어주신 가이드님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너무나도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추후에 인터넷 잘터지는 곳으로 가면 즐거웠던 기억 블로그에 포스팅도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