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 초등 친구들과  벤쿠버 사는 친구도 볼겸 여행계를
하자는 말이 나왔고 여러명이 뜻이 맞아 여행돈을 모았다.
길다면 긴시간이지만 5년은 후딱갔고 드디어 울 초등친구들과  나의배우자및 친구들의 배우자들은 여행길에 올랐고 , 정말 감격스러운 시간들을 보냈다. 로얄투어라는 여행사의 일정에 맞추어 시작된 여행은 그간의 준비하며 쌓였던 힘겨움이 모두 사라졌고 펜데믹을 거치며 우울했던 마음을 씻겨내고 정말로
몇년만에 가식없는 웃음을 웃고, 아름다운 자연앞에 경이로움까지 느끼게 한다. 그웃음은 친구들과 배우자, 그리고 큰길잡이를 해주신 지미킴 가이드님의 재치있는 설명이 아주 큰몫을했다. 54명의 단합을 위해 배려와 살아온 삶을 생각해보게 되는 좋은 말씀까지~그리고 심금을 울리는 음악은 눈가를 적시게 했고 아름다운 자연경과 함께한분들이 모두 행복 그자체의 순간이었음을 가슴에 남긴다.
좋은기억을 갖고가게 해주신 지미킴 가이드님~ 감사합니다.
제 딸에게도 캐나다 여행을 할경우 꼭 로얄투어를 이용하라고
하려구요. 이런 여행의 보따리를 풀게해준 벤쿠버의 초등친구 영미에게도 감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