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동부에서 10년넘은 이민생활에서 10년전 밴쿠버로 제 2의 인생여정을 시작하고 꿈에 그리던 로키여행을 아들과 아빠없이 결정하기는 나름 걱정반 기대반...투어 가이드는 여행은 처음이고 아들은 한국말이 서툰데다, 버스를 타고 로드투어가 좀 무서웠다. 왜냐면 밴프까지는 아니지만 매년 켈로나 캠룹스로 다녀와서 얼마나 힘든 코스인지 알고 있어서였다.

하지만 베테랑 운전경력의 기사님 덕분에 더 힘든 로키까지 전혀걱정없이 다녀왔고, 중국분이시라 못알아 듣는 한국 가이드, 한국관광객 말들이 힘들었을텐데 중간중간 쉴때 Thank You 말에 항상 You're welcome 대답해주고 감사했어요.

그리고 홍과장님! 정말 멋있고 대단한신 분 캐나다에서 로키투어 인연으로 만났네요. 로키투어대한 열정, 캐나다에서 한국인으로 열정 그리고 캐나다를 다른 눈으로 감사함을 전할수 있게해주는 고마움을 느끼게 해주는 분이였어요. 처음엔 사실 와우 한성격 하시는 아주 특별한분 인것 같아서 8살 한국말 못하는 아들과 3박 4일 어떨까하는 걱정을했지만 홍과장님만의 리더십에 잘 따라와준 우리 꼬마아이들! 다음에 아들에게 한국말을 더 가르켜야 하는 생각을 같게했어요. 3박4일동안 홍과장님만 하실수 있는 자연, 역사, 문화 그리고  감사함까지 배울수 있는 경험이었을테니..그리고 유머까지..^^

중간에 특산품판매에서 다소 들어가기 싫었지만 결국에 좋은정보에 공짜로 아사이베리로 먹어보고 구입은 못하고 다음코스 꿀 특산품에서는 많은분의 거절의사에 쿨하게 패스해주식는 홍과장님! 사실 저는 빙하에서 나오는 꿀은 구매하고 싶었는데 혼자하는 여행이아니라서 목소리를 내지 못했어요. 가고싶다고..^^ 그리고 밀플랜은 착한가격에 여행시간절감에 만족했어요. 당연히 입맛에 100% 맞을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그 산중에서 맛보는 한귝움식에 감사했어요. 아들입맛에는 투정도 있었지만 이것도 경험이고 감사하다는걸 알려줄수있었네요.

이 짧은 공간에 로키투어 하면서 웅장하고 환상적인 아름다운 대자연에서 수많은 감정의 물결속에서 느낀 저의 추억을 써내려 가고 싶지만 정말 오랫만에 써보는 한국말후기가 엉망진창으로 보시는 분 정신없을실까봐 마음속에 꼭 간직해둡니다.

홍과장님 그리고 7월 5일 로키투어하면서 만난 모든분들 만나서 반가웠고 더 행복하세요 그리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