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이번에 처음 패키지 여행을 해본 신혼부부인데요, 사실 코로나 전에 밴쿠버에 놀러와서 로키투어를 신청하고, 버스까지 탑승했었는데 제가 몸이 너무 좋지 않아 코키틀람에서 중도 하차해서 결국 로키여행을 하지 못했었어요. 그래서 로키여행에 너무 한이 맺혀있었었더랩니다 ㅜㅜ

이번 로키여행을 다시 신청하고 설레는 하루하루를 보내다가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버스에서의 긴 시간들도 홍과장님의
이야기보따리와 함께라면 지루하지않고 시간도 금방금방 지나가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덕분에 다양한 지식들도 쌓게 되고 특히 원주민과 환경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저희 투어때 날씨가 나빴다가도 투어 장소 도착하면 귀신같이 날이 좋아지는게 너무 신기했는데요, 홍과장님은 저희 팀 중에 덕을 많이 쌓으신 날씨요정이 계신거라 하셨지만, 제가 생각하는 날씨요정은 홍과장님이신 것 같아요! 저희에게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고 보여주고 하고싶어 하시는 홍과장님 마음을 날씨가 알아준 것 같아요! 덕분에 비오는 로키도 보고 맑은 로키도 보도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투어버스에서는 극i인 탓에 리액션도 크지 않아서 좀 기운 빠지셨겠지만..

홍과장님이 해주신 이야기나, 만들어주신 추억들이
낯선땅에서 새로운 시작을 도전하는 저희에게 좋은 거름이 되어 힘든 순간마다 이 투어를 떠올리며 또 그 힘듦을 이겨 나갈 수 있는 양분이 될 것 같습니다!

행복한 여행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홍과장님이 아니었으면 이렇게 완벽하지 못했을 것 같아요.
홍과장님도 로키처럼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또 새로운 사람들에게 로키의 감동을 전해주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 저희가 또 로키 투어를 갈때도 그대로 계셔주세요~!
빙하는 없어도 홍과장님은 계셔야해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