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록키 여행 완죤 만족했습니다
한국서 친구네 가족이 와서 어케할지 고민했는데요~
뱅기타자니 집에서 공항까지 가야하고 수속하고 대기하고 뱅기타고 다시 내리고 시간이 제법 걸리고 몹시 번거로울거 같고
개인차로 가자니 성수기라 숙소 예약이며 주차며 장난 아닐거 같아 결국 예행사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여행사는 고민하다 아무래도 밴프시내에서 개인시간 어느정도 즐기려면 밴프숙박이 좋을거 같아 로얄투어로 결정했습니다.

단체여행이라 어느정도 각오를 하고 마음을 비우고 가야지 했는데 완죤 기대이상 이었습니다.
우선 장시간 이동이 그리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차랑 커디션도 좋았구요. 드라이버님 운전도 나이스 했습니다.
적절한 타이밍에 중간중간 쉬었구요. 지루하지 않도록 신형태 가이드님께서 유익한 설명과 아이들이 좀 많았는데 눈높이에 맞줘 소소한 이벤트도 준비해 주셨습니다.

음식도 대체로 좋았구요. 무엇보다 밴프내 숙소라 늦게까디 밴프시내서 즐길 수 있었습니다.

쪼꿈 아쉬운점은 밴쿠버와  록키까지 사이 중간 식사 장소가  중국식이었는데 맛도 메뉴도 좀 미흡했습니다. 작은도시라 어찔수 없는 선택 이셨을듯 하긴  해요~

무튼 가이드님이 꼼꼼하게 최선을 다해 좋은장소 많이 데려가 주셔서 인생샷 음청 건진 여행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