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해본 가족과의 여행사투어였습니다.
한국에서는 뭐가 그리 바쁘다고 어렵게 멀리 여행오는 길인데 가는 곳에 대해 많이 알아보고 오지못해서 아쉬운 마음이 있었어요.
여행 오기 전 했던 걱정은 코치버스를 타는 순간 사라져버렸고 가이드하신 홍과장님의 역사,과학,에피소드,음악..까지
넓고 깊은 정보 정말 즐겁게 들었어요(설민석만큼 넘 재미있었어요 ㅎㅎ)
여행 전날 여행중 잠을 많이 못자서 피곤한 몸이었지만 가이드 내용 덕분에 버스에서 잠이 안왔고 넘 흥미진진!
틈틈히 해주시는 에피소드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셨고 자꾸 눈물이 흘러서 남몰래 닦느라 힘들었네요(저와 비슷한 나이대셔서 더 그랬나봐요^^;)
연무 걷힌 로키 언젠가는 말씀하신 이야기들 천천히 느껴보며 꼭 한번 더 오고싶네요. 감사했습니다 ^^*
말씀하셨던 멋진 손님분들 이야기만큼 멋진 홍과장님 응원합니다~~^^*

>>p.s.1 말씀하실때 힘 쪼금만 빼고하셔도 충분히 좋은 목소리 잘 들리니 걱정마시고 목건강도 챙기셨음 좋겠어요. 한분이라도 더 깨워 이야기들려주고 싶은 마음, 직업에 대한 열정 넘넘 잘 알고 감사했어요)
>>p.s2 어젯밤 아이가 홍과장님 주신 사슴메이플 캔디 여행중 넘 기억에 남았다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