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밴쿠버 1년 살이 하는 중
한국에서 온 친구 가족과 함께 로키를 여행했습니다.
로키가 너무 멀어서..아이들이 힘들어 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8살 아이들까지 너무 좋아해주어
뿌듯한 여행이었습니다.
가는 길이 지루할 때는 신형태 가이드님의 풍부한 설명으로
역사 공부가 덤으로 되었구요.
아이들도 옛날 이야기를 듣듯이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또..어딜가든..우리가 알아야 할 걋들을 콕콕
찝어 미리 말씀해주시니..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우왕좌왕하지 않고 시간을 많이 아낄 수 있었습니다.
그덕에 쨟은 시간이지만..로키를 충분히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밴프 숙박도 너무 좋았는데요.
밴프가 넘 이쁘고 취향저격이라... 밴프에 한 달쯤
살고 오고 싶었어요.ㅎㅎ 그나마 로얄투어에서
밴프 숙박을 해주어서... 1박2일은 밴프에서 즐길 수 있었네요.
스테이크도 사먹고. 비버테일에..아이스크림..
멋진 풍경까지...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네요.

또 버스도 특별했는데요.
일반 승용차보다.. 시야가 높아서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었구요. 시야가 높으면서도 안정적이라
멀미가 나거나 출렁거리지 않았습니다.
기사님의 노하우와 수고. 좋은 차량 덕분이겠지요.

아이들이 어려서.. 걱정했던 여행이고
친구 가족은 시차 적응마저 다 되지 않아서
걱정했지만...결론적으로 너무 잘 다녀왔네요.
모두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