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9/12 여름록키를 다녀왔습니다!!
사실 올까말까 많이 고민했었는데 날씨도 너무 좋고 캐나다 와서 이런 대자연을 안보고 가려했다니!!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ㅎ 특히 이번 여행 가이드를 맡아주신 신이사님께 무한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사실 밴쿠버~밴프까지 너무 장거리라 화장실,지루함 등의 걱정이 있었는데 각 스팟마다의 화장실 상태, 위치를 정확하게 알고있는 것 뿐만 아니라 여행 중간중간 각 장소의 특징이나 역사를 설명해주셔서 정말 하나도 지루하지 않게 장거리 여행을 즐길 수 있었어요!! 또 드라이버분께서 정말 한번도 급정거나 급출발도 없으셨고 장거리는 원래 운전이 제일 힘든건데도 항상 하루의 마지막 날 웃으며 인사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정말 원래 뭐든지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모르는 상태로 봐도 아름다운 록키지만 각 산의 명칭, 특징을 들으니 더 잊을 수 없는 여행이 되었어요!! 그리고 신이사님 특유의 재치와 입담 덕분에 이번 여행의 모든 분들이 즐기셨을 것 같아요 ㅎㅎ 또 이번 여행을 함께한 모든 한국분들이 너무너무 좋은 분들이셔서 더 즐거운 여행이 된 것 같습니다!! 이번 여행에 가장 만족도 높은 부분은 바로 밴프 숙박인 것 같아요!! 정말 같이 여행한 언니랑 밴프 다운타운이 너무 좋아 감탄하면서 우리 숙소가 밴프라 여기서 시간을 많이 보낼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는 이야기를 한 10번은 한 것 같아요! ㅋㅋㅋㅋ 2,3일차에 두번이나 밴프 다운타운을 방문하니 밴프 다운타운의 밤과 아침, 낮을 모두 즐길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또 다운타운에서 호텔까지 걸어갈 수 있는 거리라 걸어서 숙소 가는데 호텔 가는 길에 엘크도 만났어요!! 정말 따스한 분위기의 밴프에서의 숙박과 호텔 앞에서 만난 엘크까지 한 여름밤의 꿈처럼 느껴지는 행복한 여행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