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가 어디선가 툭 나오지 않을까 하는... 겨울 록키 3박 4일.

강추하는 첫번째 이유 가성비 갑이다. 여름 성수기 1박 비용으로 3박 4일을 갈수있다.

             두번째 이유 베테랑 드라이버와 좋은 차 와 함께여서 안전하다. 겨울 눈 보라를 이기고 안전하게 여행하려면 필수요건.

             세번째 이유 베테랑 가이드와 함께여서 감동 두배.. 홍 가이드님 찐이다. 팁을 준것도 아닌데 엽서를 받고 좋아하는 그표정...

                             여행에 대한 열정과 사랑...  4일 내내 리엑션 없는 사람들 데리고 다니면서  살짝 삐지는 모습도 귀여운 홍 가이드님... 

식사는 해도 되고 안해도 되고.. 사실 한 겨울 첩첩산중에 $20 가지고 따뜻한 밥먹을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지덕지..

더 바라시면 실망도 크다는 사실..

하루는 가고 하루 보고 하루 오고하는 일정이지만 우리의 인생과 비슷하다는 가이드님의 맨트에 나의 인생여정은 어디쯤일까를 생각하게하는 투어..

이 여행에서 다른 분들도 느껴볼수 있지 않을까... 여름 록키는 나에게 또 무엇을 이야기 해 줄까...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