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 3박4일(5/22~5/25)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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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형근 작성일14-11-14 21:48 조회4,42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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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태 부장님, 안녕하세요.
덕분에 부모님을 모시고 나머지 여행일정을 무사히 마친 후, 다시 분주한 일상에 적응하다보니 조금 늦게 후기를 올립니다.
몸도 불편하신 아버님을 모시고 걱정스레 계획한 여행이었습니다만,
여러모로 배려해 주셔서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었습니다. 벤쿠버, 빅토리아 보다도 로얄투어와 함께한 로키관광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하시네요. 로키의 아름다운 자연이 만드는 절경 이외에도, 첫 날 숙소에 도착한 후 가졌던 바베큐 파티와 캠프파이어(?) 를 잊을 수 없으신 모양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끝을 알 수 없는 해박한 지식으로부터 비롯된 부장님의 부연설명을 들으며 여행의 즐거움이 한층 배가된 것 같습니다. 캐나다에 살고 있으면서도 캐나다의 역사와 문화를 자세히 접할 기회가 흔치 않았는데, 이번 여행을 통해 보고 즐기는 것 이상의 유익한 지식을 많이 얻을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었습니다.
아버님이 몸도 불편하시고 연장자이시라는 이유로 특별히 와인 한 병도 신경써서 챙겨주셔서, 이후 빅토리아 여행 중에도 로키에서의 감흥을 다시금 떠올릴 수 있는 소중한 저녁 한 때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캘거리에 잠시 살면서도 전혀 정보를 접할 수 없었던 앨버타 건강 특산품을 접할 수 있게 되어, 부모님께 기억에 남을 기념선물이 된 것 같습니다. 현재 한국에 귀국하셔서, 이미 다이어트 플랜에 돌입하셨다고 하네요. ^^;
알찬 여행을 위해 다방면으로 맹활약하시고 특히 거동이 불편하신 아버님을 물심양면으로 배려해 주신 신형태 부장님께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이번 여행의 즐거웠던 기억이 오래도록 남아, 향후 캐나다의 다른 지역을 여행하더라도 주저없이 로얄투어를 다시 찾게될 것 같네요. 친구들이나 지인들에게도 적극 권할 생각입니다.
끝으로, 신형태 부장님 및 로얄투어의 모든 관계자 여러분들의 건강과 번영을 기원합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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