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이버님과 함께한 겨울록키 투어 3박 4일이 너무 행복한 경험이었습니다. 15년 전 여름록키 투어 이후 처음으로 겨울록키 투어에 참여했는데, 이번 여행은 30년 직장 생활을 마무리하고 나 자신에게 상을 주기 위해 떠난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여행을 통해 인생의 쉼표를 만들 수 있어서 기쁘고, 단체 여행의 만족도는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날씨, 숙박 시설, 경치는 물론이고 가이드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고가이버님은 항상 웃는 얼굴로 우리를 안내해 주셨고, 해박한 지식으로 3박 4일 일정을 지루하지 않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작은 행복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더욱 행복했습니다. 눈이 내리는 밴프의 야경과 함께한 와인 한 잔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같이 여행한 분들도 모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고가이버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