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영종도에서 근무하고 있어 항상 여행하시는 분들을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근무한지 1년이 넘었는데도 해외여행을 못해 동생들이랑 저렴한 비행기표를 구하고 자유여행과 현지투어를 겸하는 여행계획을 세웠습니다. 각 현지여행사의 여행일정을 비교하여 로얄투어를 선택하여 큰 기대를 품고 4월5일  벤쿠버에 도착하여  다운타운에서 자유여행을 즐기고 4월9일 캐나다플레이스에서 김원응 가이드님과 알렌기사님을 서먹한 마음으로  만났습니다. 밴프까지는 먼길이니 잠이나 푹 자고 가자라고  생각했는데 ...., 가는 길에 가이드님의 풍부한 역사지식은 잠을 잘 수 없이  만들어 숙소 도착하면 바로 꿈나라로 갔습니다ㅎㅎ 그리고 조곤조곤 말씀하시는 스토리텔링과 항상 배려해 주시는 마음을 투어 내내 느낄 수 있었습니다. 레벨스톡 라마다호텔에서  작은 사고는 있었지만 가이드님의 적극대응으로 기분좋게 휴식하게 되었던 것도  아주 감사드립니다. 
아는 만큼 즐길 수 있다고 덕분에 좋은 꿀도 6통이나 사서 한국에 계신 어른들께 드릴수 있어 너무 좋고 무거운 꿀들을 한국까지 보내주신다니 더더욱 좋습니다 ㅎㅎ
헤어지는 마지막날 한버스에서 동고동락했던 22명은 가이드님과  베스트 드라이버옇던 엘렌과 헤어지는 것을 무척 아쉬워했습니다.
저도 직장인이다 보니 패키지 해외여행을 주로 하는 편인데 가이드님에 따라 그 여행의 성공..,  물론 후기 좋은 여행사를 택하지만 그래도 가이드는 복걸복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생들과의 멋진 밴프여행 추억을 만들어주신 김원응님께 감사드립니다.  다음  캐나다여행은 로얄투어에 김가이드님을 꼭집어 우리가이드님으로 모실 계획입니다
여행같이 하셨던 모든분들 건강하시고 다음 여행에서 또 뵙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