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에는 계속되는 비에 불안한 마음도 있었지만, 거짓말처럼 환해진 날씨에 반짝반짝 빛나는 여행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운은 또 얼마나 좋은지 여기저기서 반겨주던 사슴님들이랑 꼬마곰이랑, 덤으로 찍은 카우보이 아저씨들과의 사진까지. 부장님께서 쉽게 친해질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신 덕에 서로 서로 사진도 찍어주고 장난도 치며 여행 내내 즐겁고 유쾌한 시간 보낸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긴 이동시간이었지만, 캐나다 역사며 여러가지 유래나 자연에 대한 이야기들로 지루하지 않은 시간 만들어주신 것도 감사했고요. 그렇지만 하이 개그는 이제 그만~~!!ㅎㅎ 부장님 말씀대로 좋은 산 마음에 담고 답답한 마음이 들때마다 한번씩 꺼내보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동행하신 모든 분들 좋은 인연으로 다시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 제 메일로 메일 주소 하나 남겨주세요. 부장님 사진 보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