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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4일을 만들어준 지미&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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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돌돌 작성일14-11-03 04:56 조회5,7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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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일-30일 4일간의 록키투어. 겨울이라 호수도 얼고 비수기(?)라는 말들이 있어 큰 기대없이, 그래도 캐나다에 왔으니 록키는 보고 가자는 마음으로 투어를 신청했다. 여행을 몇 번 다녀보니 장소도 장소지만 함께 하는 사람들의 중요함을 절절히 느끼곤 하는데, 이번 록키 여행도 마찬가지였던 것 같다. 나를 딸같이 예뻐해주시고 챙겨주신 어머니 아버지들과 함께여서 참 좋았고, 유일하게 나와 또래였던 혜림이;) 와 신나게 여행 할 수 있던 것도 큰 행운이었다. 하지만 이번 여행이 더욱 기억에 남도록 만들어 준 사람은 단연코 가이드 Jimmy와 지운(부장님..?)이라고 말할 수 있다! 투어는 가이드에 따라 많은 면이 좌지우지된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나에게 이번 여행은 정말 '가이드 복' 이 있던 여행으로 남을 것 같다. 록키에 대해 수박 겉핥기로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오랜 경험에서 나오는 여러 에피소드들과 함께 유머러스한 말빨(ㅋㅋㅋ)과 해박한 지식으로 록키로 향하는 길목에서부터 많은 것을 설명해줬던 지미, 부 가이드(?)로서 항상 든든하게 뒤를 봐주던(ㅋㅋㅋㅋ) 지운님ㅋㅋ이 있었기에 이번 록키 여행이 더욱 즐겁고 알찼던 것 같다. 그냥 멋진 풍경만 보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 장소가 어떤 이야기가 있는 장소인지를 알면서 보니까 더 기억에 진하게 남는다고 해야할까? ㅋㅎㅎ 겨울이라 호수가 얼어붙었는데도 불구하고 록키는 정말 멋졌다. 비수기라고 하지만 록키는 지미 말대로 계절에 따라 다른 매력이 있는 곳이라 언제 오느냐에 따라 색다른 멋을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다음에 록키를 또 오게 된다면 그때도 로얄투어를 통해서 오고싶다 ^*^ 그리고 록키를 오려는 분이 내 주변에 있다면, 망설임 없이 로얄투어 김정민 이사님과 김지운 부장님을 추천하고 싶다 ^*^ + 그리고 록키로 향하는 중에 지미가 직접 선곡한ㅋㅋ 노래를 틀어줬는데 참 좋았던 기억이 나서 마지막 사진을 올린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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