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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함께한분들께 감사를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박미정 작성일15-07-22 03:59 조회5,1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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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부산의 눅눅함이 적응이 안되고, 로키가 그리워 몇자 남깁니다. 한국오면 후기부터 쓰겠다며 설레발치던 중2아들, 아무래도 쓸것같지않을 예감에 제가 대신하겠습니다

 

(여행지의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네이버검색하면 자세히 나오니까요 굳이 저까지.....)

 

이번여행은 아쉬움이 많이 남는 여행이였다. 로키의 웅장함과 아름다움을 하나도 놓치고싶지않은 욕심에 카메라셔트눌리기와 인증샷찍기에 바빠 정작 마음에는 별로 담지못했다. 위대한자연앞에서는 혹은 세상앞에서 집착하지않고 욕심을 버리고 겸손해야함을 다시한번 깨닫는다

 

게다가 현지사정으로 멀린캐넌, 존스톤캐넌 하이킹을 하지못해 또 아쉬웠다. 그나마 가이드님의 기지로 계획에 없던 미러호수를 거쳐 아그네스호수까지의 산행은 예상밖의 즐거움을 주었다 .(가이드님 땡큐!!!)

 

아쉬움이야말로 또한번의 초대장이라 위안삼으며 언젠가 다시한번 가게될것같은 행복한예감에 설레인다

 

아쉬움에도 불구하고 내맘에 잔잔한 감동을 준건 6일동안 함께한 우리팀이다

 

반항적이고 무뚝뚝한 단답형대답에 까칠하고 4차원적이기도한 중2 아들땜에 선생님들(떠오르는 호칭이 없네요) 보기에 민망할때도 많았지만, 전혀 개의치않고 이해해주시며 아이에게 말 걸어주시고, 좋은얘기 많이 해주시고, 엉뚱한질문에 진지하게 답변해주시고, 별것 아닌것에도 칭찬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요놈도 선생님들의 애정을 느꼈는지 숙소에 와서는 저한테 이런저런 얘기를 하더군요. 애표현을 그대로 빌리자면 , 차아줌마는 얼굴도 예쁘고 성격도 발랄할것같아 자기 스타일에 가깝다고 ㅋ , 커트머리 아줌마는 공부잘하는 자기학교 반장이랑 이미지가 비슷한데 얼굴은 훨신 이뿌다고(남자아이라 예쁜얼굴에만 관심ㅎ) 아저씨들이 결혼을 잘하신것 같다고

 

저는 네분을 보면서 느끼는바가 많았습니다. 말씀이 많지는 않으셨지만 언뜻언뜻 유모와 여유가 느껴졌고 참 잘사신 분들이구나싶어 나도 저나이에 저랬으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여행하루 제끼고 밤새도록 소주 마시며 선생님들 살아오신 얘기를 듣고싶단 생각도 잠시 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들 영어실력에 한국가면 영어공부부터 해야겟단 자극을 주셨고 내자신을 조금씩 업그레이드 시킬수있게 늘 배워야겠단 생각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선생님들보다 훨씬 나이가 많아졌을때에도  여행지에서 젊은이들과 소통할수있는 멋진 할머니가 되야겠다는 목표가 생겼네요. 감사합니다.

 

선생님들 건강하세요

 

광주에서 온 젊은커플 , 결혼 13년차라는게 믿기지않을만큼 친구같고 연인처럼보여 많이 부러웠습니다. 같이 식사하는 팀이 되어 알게모르게 정도 들었네요. 우리아이에게 조카대하듯 삼촌이라며 먼저 물 따라주고 많이 먹으라고 챙겨주기도하고 고마웠어요. 저도 그대들이 동생같고 편해서 무심코 반말 한적도 많았네요.  1년에 한번씩은 여행하실거라는 계획 쭉 이어가길 바랄께요~~

 

마지막으로 우리 가이드 이지운님, 행동이 민첩하고 빠릿빠릿 하셔서, 게다가 동안이고 농담삼아 예쁜아가씨 애길 자주해서(사실은 농담 아니죠 ㅋㅋ) 한참 동생인줄 알았는데.....어째든 거의 비슷한 학창시절을 보낸것같아 반가웠습니다. 어떤일도 척척 해내실것같은 믿음직한 모습에 편한 마음으로 여행할수 있었고, 자기일을 진심으로 즐기시며 하시는것같아  멋져보였습니다. 화이팅입니다 !!!

 

간단하게 남기려했는데 너무 길어졌죠 ㅠㅠ ( 길어서 안읽어면 어쩌지.....)

로얄투어도 계속 발전하길 바랍니다. 이지운가이드님이 최곤줄 알앗는데 다른 가이드분들도 다 좋으신것 같더군요. 승승장구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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