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못할 로키여행을 마치고 (이지운 부장님 감사합니다 ^^) > 여행후기

본문 바로가기
  • 한국 상담 전화 오픈 070-5123-0218(평일,한국시간 10AM~5PM)
  • "같이 갈까요"룸조인 이벤트 록키투어, 출발 30일전에 게시판 등록하면 싱글피 면제
  • 24년 여름 프리미엄 록키(트라이앵글 )코스는 2024. 5월부터 진행 예정입니다.
  • 23년 10월 9일 부터 프리미엄 록키투어, 동계일정으로 진행
  • 모레인레이크, 로얄투어만이 "프리패스 퍼밋" 취득
  • 사이트 내 전체검색

금주의 신문광고 보기
밴쿠버
604-444-9821
미국 / 캐나다 무료
1-888-993-9298
한국에서->밴쿠버
무료전화
070-4498-0218
한국시간
화~토 1AM-10AM
한국에서->한국
무료전화
070-5123-0218
한국시간
월~금 10AM-5PM
캐나다
eTA
신청하기
미국
ESTA
신청하기


여행후기

잊지못할 로키여행을 마치고 (이지운 부장님 감사합니다 ^^)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민수 작성일15-07-24 19:11 조회6,874회 댓글0건

본문

귀국해서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벌써 1주일이나 지났다는게 전혀 믿어지지 않고, 아직도 로키산맥 푸르른 곳 어딘가에 있는 것만 같습니다 ^^ 

그만큼 이번 여행의 느낌이 진하고 오래 간다는 이야기겠죠?

사실 매년 와이프와 함께 외국으로 떠나서 잠시 일상의 고단함을 잊고 재충전의 시간,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져왔습니다만, 올해는 여건이 여의치 않아 그냥 간단히 국내에 있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6월 초 인터넷 어디선가 로키산맥의 에메랄드빛 사진(다녀와서 다시 보니 모레인호수였습니다 ㅎㅎ)을 보고 나서 이게 정말 사진인가 포토샵인가 궁금해지고 한번 가보고 싶다는 충동이 들어서 갑자기 여행을 결정했습니다 ㅎㅎ

40여명이 단체로 이동하는 여행의 고단함을 알기에 모두투어 단독을 찾아서 예약을 하고 사무실엔 제일 먼저 휴가를 내고 드디어 출발 ^^

이제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12시간 비행은 무릎이 좀 아프더라구요 ㅋㅋ

암튼 7월 11일 시애틀에 도착해서 "양선생님" 안내로 저희 포함 8명의 팀이 합체!! 

공항을 빠져나와 다운타운 가는 길에 구성진 양선생님의 시애틀 소개를 들으며 "퍼블릭마켓"에서 40분 정도 시간을 보냈습니다. 스타벅스 1호점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마켓 구경도 하고 ^^ 조금 아쉬운 건 시간이 좀 더 여유 있었다면 구경도 좀 더 하고 커피도 한잔 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점이었습니다.

아무튼 다시 국경을 넘어 벤쿠버로 넘어와서 맛있는 연어회로 저녁을 먹고 쉐라톤호텔에서 푹 쉬었답니다.

이튿날 우리와 함께 로키산맥으로 안내해 주실 "이지운 부장님"과 인사하고 벤츠 승합차에 올라 드디어 출발!

이동거리가 만만치 않게 길었지만 가는 이부장님의 멋진 드라이빙 실력과 재미있는 이야기, 그리고 차창너머 너무 싱그러운 풍경에 전혀 지루하지 않게 오델로터널도 구경하고 중간중간 휴게소도 들렸다가 저녁시간이 되서 로키산매 산장 같은 숙소에서 맛있는 갈비를 먹고 따뜻하게 잤습니다.

이튿날 이모님이 끓여주신 맛있는 미역국으로 든든하게 아침을 먹고 (계속 먹는 이야기 ㅋㅋ) 구름과 빙하를 머리에 이고 있는 롭슨산에서 웅장한 로키에 다시 한번 감탄사 연발!!!

재스퍼 국립공원 트래킹을 하려고 했는데 산불로 아쉽게 무산되었지만 무스도 보고 맑은 하늘 아래 계곡도 보았답니다.

재스퍼 시내에 들어와서 아기자기한 시내구경 하고나니 이부장님이 캐나다 1등 커피 팀호튼스 커피를 기분좋게 쏴 주셔서 맛있는 커피 마시며 즐거운 오후를 보내고 웅장한 협곡 구경 하고나서 드디어 설상차 타러 이동!!!

멀리 보이던 빙하를 설상차를 타고 가서 직접 밟아 보고 만져 보고 사진도 찍으면서 정말 놀라운 경험을 한 것 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아! 그리고 이부장님이 미리 알려주셔서 빙하수를 생수병에 받아서 맛을 봤는데 정말 대박!!! ㅋㅋ

빙하의 설레임을 뒤로 하고, 비오는 페이토 호수 배경으로 사진 좀 찍고 벤프 시내에 들어와서 체크인 완료!

다른 여행과의 차이가 바로 벤프에서의 2박인데 정말 결정 잘 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벤프 너무 좋았답니다. 

벤프 도착 첫날, 시내 가는 길을 못 찾을까봐 피곤하실텐데도 셔틀버스 정류장에서 우리 팀 한명 한명을 다 챙겨 주신 이부장님의 섬세한 배려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벤프 시내에서 늦도록 해가 지지 않아 시내 구경하고 맛있는 카우 아이스크림도 사 먹으면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었답니다.

이튿날은 본격적인 Lake Tour!

눈부신 투잭 레이크와 드넓은 미넨카와 호수를 보고 나서 존스턴캐년 트래킹을 하러 이동! 트래킹 전에 제가 우리 팀에 모닝커피 한잔을 쐈어요 ㅋㅋ 그런데 산불로 역시 존스턴캐년도 불발 ㅠㅠ

하지만 우리는 이부장님을 믿고 다시 길을 달려서 "레이크루이스 곤돌라"에 올랐습니다. 물론 곤돌라를 타지 않고, 리프트를 타고 눈이 시원한 광경을 보면서 올라가다가 두둥! 곰을 보게 되었어요! ㅋㅋ 어린애처럼 신이 나더라구요!

정상에 올라 멀리 레이크루이스와 빙하산을 배경으로 멋진 인증샷도 찍고 여유롭게 걷다가 다시 리프트 타고 내려오는 길에 또 곰 발견! ㅋㅋㅋ 나중에 알고 보니 두번이나 곰을 본 저는 운이 좋은 편이라고 하네요 ㅎㅎ

점심 먹고선 드디어 여행의 하이라이트 "레이크루이스"에 도착!

아마도 제가 이번 캐나다여행을 결심하게 된 가장 큰 목적은 바로 여기 레이크루이스가 아닐까 합니다. 처음 이 호수를 만낫을 때의 감동은 정말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정말 사진으로 보던 그 풍경 보다 백배 천배 멋진 광경이었습니다! 왜 세계 10대 비경에 들어가는지 설명이 필요없는 아름다운 호수!'

우리팀은 이부장님 제안으로 갑작스런 산행을 하기로 했고, 등산에 자신 없던 와이프도 로키산맥 등산을 언제 또 해보겠냐며 2시간 정도 산행을 했답니다. 조금 힘들긴 했지만 정말 좋은 추억이었어요. 오르는 길 중간에 레이크루이스도 보고, 중간에 "미러 레이크"랑 레이크 아그네스"도 볼 수 있었고 산정에서 맞는 로키의 기운! 너무 좋았습니다.

산을 내려와서 부장님이 시간을 더 주셔서 "샤또 레이크루이스호텔" 구경도 하고 사진도 좀 더 찍다가 벤프로 복귀! 다음날 일어나니 다리가 좀 아프더라구요 ㅋㅋ

다음날은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여행 때 날씨, 여행팀, 가이드 세가지가 좋아야 멋진 여행이라고 이부장님이 그러시던데 3박자가 모두 맞은 행운의 여행! ㅎㅎ 

멋진 "보우 폭포"와 "벤프 스프링스 호텔" 전망을 보고 나서 캔모어에 잠깐 들렸다가 다시 벤프에서 맛있는 갈비탕으로 점심 ㅋㅋ 점심 먹고 나오니 공터에서 벼룩시장이 열리고 있더라구요 ㅎㅎ 모두들 신이 나서 장터 구경하고 먹을 것도 사먹고 즐거운 구경을 했답니다.

다시 꼬불꼬불 산길을 달려 (내내 느낀 사실이지만 이부장님 정말 베스트 드라이버 인정!!) 여행 전 사진으로 봤던 "모레인 호수"에 도착!!! 정말 명불허전이었습니다. 에메랄드빛 모레인 호수 배경으로 다들 멋진 사진들 추억으로 남기고, 다시 차를 달려 "에메랄드호수"에 도착해서 1시간 넘게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름 그대로 정말 에메랄드빛!!!! 눈이 호강하는 기분이었어요!! 에메랄드호수에서 이부장님 사진도 찍어 드리고, 커피 얻어 마시고 ㅋㅋ

이제 벤프를 떠나 요호국립공원의 "내츄럴브릿지" 잠깐 구경하고는 한참 차를 달려 레벨스톡까지 슝~~~ 엄청 피곤하실텐데 모두 잠에 떨어진 우리를 위해 운전하느라 고생하신 이부장님께 또 감사 ^^

호숫가에 자리잡은 그림책 같은 호텔에 짐을 풀고, 부장님 제안으로 모터보트를 타는데 호수바람이 정말 시원했답니다 ㅋㅋ 

이제 여행의 마무리, 벤쿠버에 들어와서 "캐나다플레이스"랑 벤쿠버 시내, "스탠리파크" 구경을 마치고 마지막 저녁식사. 맛있는 은대구탕에 팀원 중 가장 어르신이 사주신 소주 냠냠 ^^ 모두가 정말 친해졌는데 마지막날이라니 아쉽더라구요 ㅎㅎ 식사 후 호텔 로비에서 이부장님과 헤어지는데 정말 고맙고, 헤어져서 아쉽고 그랬어요.

마지막날, 다시 양선생님 차로 국경을 넘어 (사실 여행 중 가장 힘들었던 부분이 캐나다~미국 국경 넘었던 일 ㅠㅠ) 시애틀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면서 캐나디안 로키 여행을 마무리 했습니다.

휴가를 마치고 월요일 일상으로 복귀하니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여행후기를 이제야 올리게 됩니다.

갑작스럽게 결정해서 떠나게 된 로키! 하지만 정말 만족도 200% 이상이었던 여행이었습니다. 다녀와서 여행 어땠냐고 묻는 주변 사람들에게 "꼭 한번 가보라!"고 추천하고 았답니다. 로키산맥과 에메랄드빛 호수들이 제게 준 대자연의 기운이 아직도 너무 좋네요 ㅎㅎ

차속에서 이부장님이 일행들에게 한 말 중에 "여행은 다리가 떨릴 때 하지말고, 가슴이 떨릴 때 하라"던 말이 아직도 남습니다. 일상으로 돌아와 다시 새로운 여행을 꿈꾸게 해 준 이번 캐나디안 로키 여행 정말 좋은 추억으로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여행기간 함께 사이좋게 움직인 우리팀 8명 모두 건강하시길 바라고, 다시 한번 최고의 가이딩을 해 주신 이지운 부장님께 감사 드립니다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여행후기 목록

게시물 검색

CONTACT INFO

#207-4501 North Rd, Burnaby, BC V3N 4R7 (버나비 한남마트 2층)
 
밴쿠버 604-444-9821
미국 / 캐나다 무료 1-888-993-9298
한국에서->밴쿠버 무료전화 070-4498-0218
한국에서->한국 무료전화 070-5123-0218
Fax: 604-444-9823
Email: info@iroyaltour.com


회사소개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Copyright © Vancouver Royal Tours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