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늦은 여름에 다녀온 여행 후기를 미루고 미루다가 이제서야 올리게 되네요~

저희 부부는 이지운 부장님의 안내와 함께 로키 산맥에서 좋은 추억들을 만들었습니다~~

이번 여행은 참 좋은 가이드와 좋은 인연들을 만난 여행이라는 생각이듭니다.

처음엔 사실 시작부터 여행사 측의 실수로 조금 삐걱거리는 일이 있었던 것이 사실 입니다.

하지만, 실수는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일이고 가이드께서 본인의 잘못이 아니신데도 불구하고

너무 친절하게 잘 대해주셔서 오히려 더 시작이 즐거운 여행이 되었습니다.

여행 중후반은 사실 미국에서 크게 일어난 산불로 날씨가 좋지 않았는데, 가이드께서 저희보다 더 아쉬워하시고

조금이라도 더 좋은 경치를 보여주시려고 애써주셔서 정말 많은 곳을 다니고 좋은 경치를 구경했습니다.

여행이라는 것은 많은 변수가 생길 수 있고 서비스라는 것에는 언제나 실수가 있을 수 있지만

가이드께서 진심어린 태도로 항상 대처해 주시고 또 진심이 통한 덕에 오히려 정을 느꼈던 여행이었습니다.

숙소나 식사도 좋았지만 좋은 가이드를 만난게 큰 행운이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언제나 생각하지만 좋은 가이드가 있는 여행사가 좋은 여행사 같습니다.ㅋㅋ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이용하고 뵙고 싶네요.

두서 없는 후기지만~ 감사한 마음을 담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