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를 기대 반 설렘 반으로 ..

엄만 캐나다를 갔다왔다고 요번 여행은 쉰다면서...  가벼운 맘으로 동생들과 여행길에 올랐는데...

아니나 다를까 날씨가 받쳐주고 가이드님까지..여러 호사를 누렸네요^^/

시차를 극복하지못한 저는 차에 수면제를 뿌려놓았는지..꾸벅꾸벅

동생들이 잔다고 구박에도 눈꺼풀은 왜그리 무거운지..가이드님의 유머러스한 얘기도 자장가 처럼 들리고 ..ㅋㅋ

그나마 재치넘치는 이지운 가이드님 덕에 캐나다 로키 구석 구석 알차게 구경 잘 댕기 왔습니다..

베스트 드라이버 가이드님덕에 힘드셨을텐데도 그런내색은 커녕 저희 일행을 살피시느라..안스럽기까지했답니다..

밴프며 레이크루이스 내츄럴브릿지 제가 지명하나하나 까진 기억못하지만( 저 차에서 많이 졸았거든요^^/) ..멋진구경 멋진 설명 잘 보고 듣고..

투어내내 지루하지도 힘들지도 않았다는 말씀 전해 드리고 싶네요..담번에 일정을 조금더 길게...겨울이 아닌 다른계절에 들르고 싶습니다..

여행을 많이 다녀보진 않았지만 가이드님을 잘만나  여러군데 좋은곳 많이 보고 지루하지 않은 여행이었습니다..

밀린 일처리하고 조금늦게 글올렸네요...로얄투어 번창하시고 기회가 된다면 또 뵙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