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소재한 동신교회 영어청소년부가 이번 7월 12일 부터 22일까지 캐나다 비전트립을 잘 마쳤습니다. 
학생 10명과 성인교사 3명이 함께한 이번 비전트립의 마지막 일정으로 록키여행 (7.18-21) 이 잡혀 있었습니다.

저는 영주권자로 7년동안 밴쿠버에 살면서 록키여행을 3번 갔었는데 모두
가족들과 함께 자가 운전을 해서 갔었습니다. 

여행사를 통해 가는 록키여행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14명이 함께 하는 일정이라 정해진 예산이 있었고 인솔자로서 운전으로 피곤하면 안될 것 같아서
반신반의 하면서도 여행사를 통해 록키 일정을 잡았습니다.
 
제가 처음에 예상하고 우려했던 여행사 록키 여행은 
촉박한 일정, 부족한 수면, 낮은 퀄러티의 숙소와 음식 이었습니다. 

박문선 부장님하고 함께한 록키 여정은 제 예상과 우려를 뒤집어 놓았습니다. 
함께 한 모든 분들이 시간 약속을 잘 지켜주셔서도 그랬지만 박문선 부장님의 시간관리 능력 덕분에
매 일정마다 굉장히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숙소와 음식도 제 예상보다 너무 좋은 곳이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300불 남짓한 개인비용으로 이 모든 편의가 제공될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여행을 마치고 돌이켜보니 박문선 부장님의 개인적인 면모덕에 3박4일 록키 일정이 더욱 풍성하고 좋은 추억으로 남는 것 같습니다.
저만 그렇게 느끼는 것이 아니고 함께 한 10명의 학생들과 교사들이 한결같이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아이들 10명을 이모처럼 친근하고 편하게 대해주셔서 아이들이 더 마음이 열린 상태에서 좋은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버스로 이동중에 캐나다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재밌는 이야기로 공허할 수 있는 시간을 채워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특히, 준비해주신 음악들이 눈에 보이는 풍경과 들려주시는 이야기 속에 녹아서 아직도 여운이 남습니다. 

만약 지인이 캐나다 관광을 간다면 로얄투어를 적극 추천해 주고 싶습니다. 
박문선 부장님이 인솔하는 일정으로^^

로얄투어와 박문선 부장님께 깊은 감사 드립니다. 

대구 동신교회 영어청소년부  
권성웅 전도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