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 최고 여행지인 로키를 여행하고 어제 돌아왔습니다.

첫째 날 약간의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그로인해 둘째 날의 행운을 만났지요.

그건 바로 유엔 사무총장이신 반기문 총장님을 만난것 입니다!!!

이 넓은 땅. 그것도 아이스필드 빙하에서요~~

악수도 하고 사진도 찍고 정말 좋았어요.

제스퍼에서 밴프로 내려오는 길에서 블랙 베어도 두번이나 보고

하얀 산양 무리도 보고, 동물원에서나 보던걸 자연에서 직접보니 신기했습니다.

그많은 산들의 이름과 높이 유래등 개인으로 가면 모르고 지나쳤을 설명들을

들으니 훨씬 재밌고 기억에 많이 남았습니다.

너무나 멋진 경치를 보는라 차에서 잠도 안잤어요 ( 하나도 놓치기 아까워서...^^)

지금도 핸드폰에 찍은 사진들을 보니  그때의 감동이 다시 생각나네요~

특히 오픈리프트를 타고 루이스 호수를 보며 내려오는데

달력 사진에나 나올듯한 그림같은 풍경앞에

시원한 바람을 맞으니 하늘을 나는듯한 기분이었어요.^^

저번달에 로키에 다녀온 친척들과 얘기하다보니 여행 코스와 숙박,식당이 다른 여행사와 좀 다르더라구요.

차도 더 많이 타고 더 멀리 가지만 랍슨에서 제스퍼 밴프로 이어지는

트라이 앵글 코스를 왜 강조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조금이라도 더 알려주고  보여주려고 애쓰신 김원응 부장님께 감사드려요.

정말 멋진 여행이었습니다.

로키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