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키 3박4일 홍과장님 효도 투어(홍과장과 함께라면 페이토 호수를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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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노아 작성일16-10-12 06:29 조회5,640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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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나 다를까.. 들어와보니 캐나다 구스 이모님과 크리스티나 이모님 후기만 보이네요^^;;
(아래 이어지는 글은 굉장히 두서 없으나, 내용은 ^^ 시작은 별로였지만 가이드님 덕분에 꽤나 즐거웠다 입니다.!)
우선 굉장히 불안한 마음으로 시작한 생애 첫 한인투어 였습니다.
출발당일 캐나다 플레이스에 서있는 것 만으로도 다른 투어사 가이드로 부터 많은 질타를 받아야 했거든요
"우리회사에 신청 안했는데 이자리에 왜 서있는지?..." 또는 "저리가세요" 등등...
우리 일정도 그리 순탄하게 시작된건 아닌것 같습니다..
픽업장소가 변경되어 택시를 타고 또 다시 30분이동...버스 바퀴에 못이 들어가 또 일정변경...
사실 돈 보다는 1년에 1번 시간을 낼 수 있는 제 입장에서는 매우 불쾌하고...짜증스러울 수 있는 일이 었지만
문제가 생길 때마다 고개숙여 사과한 우리팀 가이드 홍선민 과장님 덕분에 많이 누그러 들었고 또 즐거운 여행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굳이 글 제목을 "홍" 과장으로 타이틀을 내새운 이유도 이것 때문!!)
조금은 아쉽고, 많은 부분이 만족스러웠던 투어였습니다.
도착지마다 머무는 시간이 하루가 아닌 한시간 인것이 가장 아쉽고...
이동하는 내내 캐나다의 역사, 호수와 산들이 지니고 있는 의미를 설명해주는 이동 시간은 다른 외국 투어보다 훨씬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양한 연령의 구성원을 잘 통솔하고
작은 불편에도 크게 사과하고
모두를 위해 !! 페이토 호수를 들려주신(사실 제 록키 투어의 목적은 페이토 호수 였어요!!)
홍선민 과장님 투어 ^^
덕분에 1년 더 버틸 수 있는 에너지를 충전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낯빛이 그리 좋지 않아요;;^^
댓글목록
Christina님의 댓글
Christina 작성일
오늘 큰 선물 받아가네요! 두 분 역시! 멋져요!
저 오늘 아침 유쾌하게 웃고 시작합니다!!!
두 분 유모 코드가 제 스탈.. ^^* 많이 웃고 많이 감사해요.
록키투어 후기는 그곳의 감동을 다시 연장 시켜주네요.
우리 홍과장님 다시 한 번 더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낯빛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