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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록키 3박 4일, 그 놀라운 경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임창섭 작성일16-10-16 00:39 조회6,629회 댓글2건

본문

록키 3박 4일, 그 놀라운 경험!!

 

 

2016, 10,5~10,8일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패키지투어로 록키산맥을 다녀 왔다.

며칠 전 투어의 가이드인 홍선민 과장의 아름다운 품성에 대한 글을 올리면서 록키의 빼어난 경관에 대해서는 글이 너무 길어질 것만 같아, 가서 보시라고 하면서 언급을 하지 않았었는데, 그대로 잊고 지나가기엔 록키가 세월의 흔적처럼 멀어져 가는 것이 너무나 아쉬워 그 감흥의 일단을 간략히 적어두고자 한다.

 

록키는 경험한 사람에 따라 그 느낌과 감흥의 정도가 모두 다르겠지만, 나의 가슴과 뇌리에 각인된 록키의 모습을 대략 7가지로 나누어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사진을 몇 장 올리려 했는데 나의 컴퓨터에 이상이 있는지 자꾸만 지워져서 워드만 올림에 이해를....)

 

1. 4천m급 높이로 웅장하게 군집한 설산의 무리와 운해의 신비로움

록키산맥의 중심을 이루는 부분은 대체로 4천m에 육박하는 산들이 모여 있다고 하는데, 엄청난 높이와 육중한 덩치의 압박감, 암갈색의 무거움 위에 새하얗게 덮어쓴 설경이 주었던 두려운 신비감, 허기진 구름이 오르기를 멈추고 운해를 이룬 산허리가 주던 희미하되 포근한 안정감, 그들이 무리를 이루어 사위를 감싸 시위하던 원초적 엄숙한 경외감....!!! 그 산들(mt.롭슨, mt.빅토리아, ...)에 깃든 전설과 붙여진 이름들의 아름다운 서사...!!!

 

2. 산 허리마다 쌓인 빙하의 신비한 경이로움과 불편한 눈물

높은 산 골자기마다 깊게는 360m나 뿌리를 박고 얼굴을 내밀고 있는 빙하가 기후의 변화와 인간의 개발로 인해 녹아서 깊이와 넓이가 줄어들고 있다고 하는데, 하지만 무지와 호기심으로 무장한 내가 다가가 만지고 밟고 미끄럼을 타며 즐겼던 경험(컬럼비아 아이스 필드)은 놀라운 신비로움과 호기심, 유아적 정복감의 극치...!!! 지구의 종말을 예고한다는 빙하의 눈물에 느끼는 뒤늦은 부끄러운 이기심은 한가닥 염치...!!!

 

3. 계곡마다 흐르는 청정한 폭포와 굽이마다 모인 신비한 호수들

빙하와 적설이 녹아 청정하고 정갈한 높고 깊은 폭포와 운치있는 계곡을 만들고, 그들이 모여 소와 호수를 이루는 장관!! 장관들 !!! 호수마다 물의 색깔이 달라 코발트 색(페이토 레이크), 에머럴드 색(레이크 루이스, 에머럴드 레이크), 연보라 색(보우 레이크)...으로 산의 설경과 솜꽃이 핀 촘촘한 침엽수들을 보초로 세우고 의연하게 펼치는 색의 경염...!!! 첫 사랑 연인보다 더 가슴을 시려 데우던 감탄...!!! 감탄...!!! 그 호수들이 간직한 애잔한 전설과 사랑의 언어들...!!!

 

4. 키다리 침엽수 군단의 밀림과 솜꽃처럼 덮어쓴 산림의 장관

높고 낮은 산 뿐만 아니라 평지와 계곡을 가리지 않고 바늘 꽂을 데도 없을 정도로 촘촘히 들어선 30m~100m높이 일직선 침엽수 군단이 펼치는 삼림의 밀림...!!! 밝으면 초록으로 구름이 덮으면 암흑으로 다가와 덮치던 싱그러움과 두려움의 장관...!!! 그 밀림이 뒤집어 써 솜꽃으로 핀 새하얀 적설의 징관이 눈길과 가슴에 무겁고 가볍게 피톤치트향으로 안겨들어 데우던 감동과 감흥...!!! 그 산림과 경관의 자연적, 경제적, 힐링적, 가치는...!!!

 

5. 원시를 보존하고 자연을 보호하려는 캐나다와 그 국민의 정성

더 넓은 록키산맥 주변에는 인구나 산업이 밀집한 곳이 드물고,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 또한 엄청 부족하다고 한다. 좀 더 인구나 산업이 밀집한다면, 현대화 된 편의시설들을 좀 더 많이 짓는다면, 보다 많은 관광객이 몰려들 수도 있고, 그러면 관광수입도 늘어 나겠지만, 캐나다는 원시의 보존과 자연의 보호를 위해 개발과 거주를 최소한으로 억제하고 있으며, 주민들은 아무 불편없이 이를 수용하고 적응하고 있다 한다. 산 밑자락이나 계곡마다 차가 드나들고 고기집이 즐비한 우리의 현실을 몹시도 부끄럽게 한 그들의 자연관과 인내심...!!! 덕분에 관광객들은 보다 원시적이고 가공되지 않은 싱싱한 록키를 감상할수 있나니...!!!

 

6. 주민의 질서의식과 청결, 그리고 친절

캐나다와 록키를 다 본 것은 아니지만, 주민들의 차량 운행이나 보행시 보이는 질서의식과 거리와 주변, 공원, 식당, 호텔, 관광지등을 깨끗이 유지하려는 청결의식이 굉장히 돋보였다. 그리고 낫선 많은 관광객들에게는 그들이 불편해 하지 않도록 배려하고 조심하는 몸가짐이 눈으로 보이는 듯 했고, 혹시나 물으면 아주 친절히 응대해 주었다. G7에 들어있는 선진부국의 국민임에도 그들은 상대방이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겸손과 예의를 발휘했다.

 

7. 가이드의 정성스런 가이드와 맛갈 나는 해설

2016,10,12 본란에 “록키산맥의 경관보다 더 아름다웠던 청년의 품성”이란 제목으로 당시 가이드를 했던 홍선민과장에 대한 글을 올린 적이 있지만, 관광객은 아무래도 서툴기 마련인 관광대상에 대해, 가이드가 해박한 지식으로 무장하고 이를 재미있게 풀어준다면 감동적인 관광으로 일정을 소화할 수 있고, 그 기억들은 오랫동안 추억의 방에서 온기로 가슴을 데울 수 있다.

 

그런 측면에서, 해박한 지식과 깊고 뜨거운 가슴으로 맛갈나게 가이딩에 임했던 홍선민과장의 품성과 자세는 칭찬받아 마땅하다.

귀국한지 며칠이 지났지만 다시한번 홍과장의 풍성하고 유익했던 가이딩에 감사를 표한다.

댓글목록

님의 댓글

작성일

임창섭고객님 안녕하세요
록키투어를 이렇게 자세하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글로 남겨 주시여 놀라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많은 록키투어를 진행하고 있지만 또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신 자세한 표현과 설명이 새로이 록키투어를 계획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홍과장과 저희 직원 일동은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임창섭님의 댓글

임창섭 작성일

여행은 여행지의 특색있는 역사와 문화, 비경의 자연과 그 자연을 보듬은 스토리가 어우러져 호기심을 끄는 상품이 되고, 그 상품을 안내하는 가이드의 풍부한 지식으로 무장한 따스하고 맛갈나는 체취가 가이딩으로 흐뭇하게 전달될 때, 여행객으로 하여금 오래도록 기억에 남고 다시 가고픈 곳이 된다고 할 때, 로얄투어를 통한 록키 3박4일 여정은 그 모두가 부합한 환상의 여행이었습니다. 너무나 싼 투어비용이 혹시나 고생을 주지나 않을까 하고 걱정 했었는데, 로얄투어는 이에 구애됨 없이 최선을 다해 여행객 모두를 펀안하고 즐겁게 해 주면서 추억의 여정이 되게 했었습니다. 늦었지만 로얄투어와 그 구성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회사의 번창과 구성원 모두의 성취와 보람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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