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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민 과장님과 함께한 록키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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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서희 작성일16-10-30 21:35 조회6,102회 댓글1건

본문

27일에 출발한 록키투어 3박 4일이 오늘 끝났습니다. 내일 귀국하면 일하느라 후기 올리는걸 잊어버릴까봐

좋은 기억에 남아있을때 얼른 후기 남깁니다^^

비오는날 조금 늦게 출발했지만 버스타고 먼길 가는데 양복입고 나오셔서 인사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과장님은 첫만남의 예의라고 설명하셨지만 저한테는 꽤 인상깊은 모습이었습니다. 식사 할때마다 테이블을 돌면서 인사해주시는 모습도 그랬고, 나이차이가 좀 있는 투어그룹이었는데도 어색하지 않고 불편하지 않게 중간에서 조율을 잘 해주신것도 정말 좋았습니다. 덕분에 마음 불편한적 없이 잘 다녀왔습니다.

특히 긴 여정에 지루하지 않도록 중간에 노래도 해주시고^^ 역사 이야기, 캐나다 이야기 등 재밌는 정보도 많이 주셨어요. 그냥 산과 호수만 보는 것보다 이야기를 듣고 보는 것이 훨씬 감동을 주는 것 같았습니다. 

한번 출발하면 두세시간 이동하는 힘든 시간에도 버스에서 내내 지치지 않고 서서 안내해주신 덕분에 날씨가 좋지 않아 완전한 록키를 보지 못하는 순간에도 실망감이 크거나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구요, 다음에 부모님과 함께 또 한번 과장님과 여름록키를 보러 가고 싶네요~

 

 

 

댓글목록

님의 댓글

작성일

김서희 고객님 안녕하세요
여행중에 날씨가 좋지 않아 불편하셨는 데도 좋은 글과 사진을 올려 주시여 감사드립니다. 워낙 변화 무쌍한 록키라 궂은 날씨로 간혹 아쉬움이 많은 경우도 있으나 그래도 좋은 사람과의 여행이 이를 만회해 주는 경우도 많을 것입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시면 다시 한번 찾아 주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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