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선민과장님과 함께한 록키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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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승주 작성일17-07-17 07:34 조회5,400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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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과장님과 함께한 3박4일의 록키투어~
여행 둘째날 멋진정장을 차려입은 홍과장님과 만나 록키투어 일정을 시작하였습니다. 버스에 올라탔는데 기존에 시애틀에서 같이오신분들 말고도 현지에서 합류한 일행들이 있었습니다. 앞자리는 가이드님의 배려인 경로우대석...결국 저희는 여행내내 56인승버스의 맨뒤좌석에 지냈습니다.ㅋㅋ 사람이 이렇게 많을줄이야....ㅠㅠ
이렇게 시작된 첫날이...시작이 아닌...록키산맥투어를 위한 맛보기? 그마저도 다른지역에서 난 산불로 인해 뿌연 연기로 뒤덮여 있었습니다..홍과장님이 저희보다 더 안타까워 하셨어요. 뭐...천재지변이 홍과장님 탓은 아니니까요~ ㅋㅋ 그때부터 시작된 홍과장님의 설명, 설명, 설명...정말..한국에 있는 우리보다 한국에 대해 더 잘아시고 투철한 애국심과 뛰어난 입담...지칠줄 모르는 열정에..나중에 저러다 쓰러지는건 아닐까하는 걱정까지 들었습니다. ㅋㅋ 다음날도 날씨가 속을 썩이긴 했으나...결국 헬기투어까지 완벽히 할수 있는 날씨를 만나 모든일정을 무사히 마무리 하였습니다. 설상차에 빙하가 흘러 만들어진 호수들...일정에 없던 모레인호수는...으하 너무 멋있었습니다. 또 레이크루이스 일정후에 전 인원에게 엽서까지 직접 사주시고..감동감동..^^ 마지막 록키의 목소리를 대변해 이별을 아쉬워 해주셨을땐.......왜 웃음이 날까요? ㅋ
짧은 일정으로 아쉬움도 크지만 록키산맥의 웅장함과 산은 내가 보고싶다고 볼수있는 존재가 아니라는 말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으며 막찍어도 화보가 되는 멋진배경들과 그 화보조차도 눈에 담는 모습의 십분의일도 안되는 멋진록키투어였습니다.
마지막까지 아무~ 문제 없이 깔금하게 끝났으면 더더 좋았겠지만 이 많은 인원을 혼자서 케어한다는게 쉬운일도 아니고 그러한 일들로 힘들어 하는걸 보니 맘이 짠했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한명한명 악수하며 마지막 인사로 마무리해주시는 모습 멋지셨어요~ 일정내내 캐나다에 대한 설명, 한국사, 지질학등등 박학다식한 지식으로 많은걸 알려주신 홍과장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레이크루이스의 멋진배경을 가진 제 엽서는 고이고이 쉽게 찾지못하는 깊숙한 곳에 간직해 주시는걸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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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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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승주 고객님,
푸르른 산과 에메랄드 빛의 페이트 호수가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이런 칭찬글은 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일하는 가이드에게 큰 힘이 됩니다. 감사의 말씀 가이드에게 전달하겠으며 매순간 성심성의껏 투어 진행하는 저희 로얄투어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로얄투어 전직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