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7일에 언니와 6박 8일 일정으로 여행을 다녀왔네요 2017년은 캐나다의 해니까 올해 캐나다를 다녀오자는 생각에 이 상품을 선택하고 시애틀 3박 4일을 자유여행으로 계획한 끝에 드뎌 출발~ 생각보다 조촐한(?) 인원(14명)으로 알찬 여행이 시작됐어요 캐나다하면 왠지 겨울 느낌이 강해서 여름의 로키는 어떨까 걱정했지만 기우란 걸 도착하자마자 알 수 있었어요많은 여행을 다니면서 웬만한 경치에는 감탄을 안하게 되었는데 재스퍼, 밴프 국립공원과 멜린 레이크, 레이크 루이스, 에메랄드 호수를 보는 내내 입 밖으로 낼 수 있는 모든 감탄사를 동원해서 쏟아냈으니까요 눈으로만 보던 빙하를 아이스필드 설상차를 타고 직접 밟아보는 경험은 정말 짜릿했습니다 쓰리 밸리 레이크에서 쏟아지는 별을 꼭 보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볼 수 없어 너무 아쉬웠어요ㅠㅠ 4D로 즐기는 Fly over CANADA는 깜짝 최고의 이벤트! 벤쿠버에서 만난 이지운 가이드님과 함께 한 이번 로키 여행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전날 50명에 가까운 일행을 보내고 난 직후라 목이 쉬었음에도 불구하고 가이드를 천직으로 생각하며 식사 메뉴 하나하나까지 신경 써 주시고 최선을 다해 일행 한 분 한 분 챙겨주시던 모습이 진실되게 다가왔습니다 장거리 버스 안에서 지루할까봐 구수한 사투리로 아재 개그까지... 웃으며 즐겁게 여행할 수 있었네요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참좋은여행사와 현지 로얄투어는 우리 자매에게 또다시 여행하고자 여행지를 검색하게 만드는 묘한 중독을 불러일으키는 여행사인것 같아요 ㅋㅋ 덥고 습한 요즘 ... 한창 여름 휴가를 떠날 시기에 우리 자매는 일을 하고 있지만 로키에서의 추억을 떠올리며 기쁘게 폭염을 버텨볼랍니다 꼭 로키 여행을 강추합니다~ 더불어 이지운 가이드님의 가이드를 받으시길 강추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