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같은일정으로 로얄투어를 찾은후 올해 로얄투어를 통해 동부여행을 다녀오고 일주후 록키를 가기위해 어김없이 다시 찾았습니다. 역시 로얄이라는 말이 다시 나오네요.

이번여행은 대가족 7명이 함께하는지라 걱정을 많이 하고 있었습니다. 랭리 쉘 주유소에 오학수 차장님을 만난순간 걱정이 사라지더군요. 환하게 웃으시면서 반갑게 큰목소리로 반겨 주셔서 이번 장거리 버스여행이 즐겁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일단 첫인상 굿~~~버스에 올라 호프로 향했고 맛난된장찌게로 배를 채우고 나오는 순간 타여행사(오~) 버스 창문이 박살나는 사고를 목격하게 되고 가족들은 버스 장거리 여행에 대한 불안감이 생겼지만 저는 로얄투어에 안정성에 대해 얘기했고 오차장님도 역시 같은 말씀을 해주셔서 가족들은 안심을 하고 떠날수 있었습니다.

코퀴할라하이웨이를 타고 캠룹스를 지나 벨마운트에서 일박을 하고 맛난 아리랑 미역국을 또 다시 먹을수있어서 너무 기뻤습니다. 미역국을 두그릇을 먹고 ㅋㅋㅋ 록키의 최고봉인 롭슨산앞에서 사진도 찍고 웅장한  ATHABASCA폭포 관람후 까마귀발 빙하를 보고 벤프로 입성해 보우 폭포와 벤프시내 에서 쇼핑도 즐기고 서울옥에서 환상에 감자탕을 먹을수 있었습니다 . 시어른이 계셔서 저흰 한식으로 선택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까미귀발 빙하를 가장 좋아해요 .. 정말 아크릴 물감을 풀어놓은듯한 빙하물색을 볼때마다 감동이였어요.  벤프시내에서 택스없는 쇼핑을 맘껏했구요 . 오차장님이 추천해주신 비버테일과 카우스벤프아이스크림까지 먹을수있었답니다. 벤쿠버 스키장에서 먹던 비버테일보다 벤프 비버테일이 훨씬 맛있더군요 ^^ 아이스크림은 정말 다른 아이스 크림과 다른 진한맛을 느낄수 있었구요 . 제가 성격이 급한데 줄서서 이렇게 오랫동안 기다려 먹어보긴 처음이었어요. 정말 강추~~~~역시 로얄투어 벤프숙박이 쵝오인듯합니다.^^

우린 아침일찍 출발하여 콜롬비아 아이스필드를 밟기 위해 설상차에 올랐고 아버님은 빙하수도 한컵 떠서 시원하게 마셨습니다.  우린 장수마을로 유명한 캔모어로 이동하여 아이들을 위해 로얄제리를 싼값에 구입하고 기분좋게 다시 레이크루이스 곤돌라로 이동하여 산에서 내려다 보이는 레이크 루이스를 온가족이 입을벌려 (우아~~~) 볼수있었습니다. 그리고 요호국립공원의 에메랄드레이크까지 충분한 시간으로 둘러 볼수있었습니다 .

마지막으로 골든에서의 숙박과 인도카레 ~~엄지척별 다섯개~~~ 정말 쵝오 였답니다.

시간에 쫓기지않고 항상 여유롭고 깔끔하게 일정을 잘 잡아주신 오학수 차장님 정말 센스쟁이라는걸 알았고요.

오고 가는 긴 시간,, 너무나 지루할만한 시간임에도 지치지않는 오차장님의 퐈이팅을 닮고 싶어지네요. 항상 우렁차고 재미있는 입담과 해박한 지식들 또한 가창력까지 완비한 로얄투어에 숨은 보석이 아닌가 합니다.

또한 저희아버님은 20년 동안 양봉을 하셨는데도 불구하고 빙청4개와 로얄제리 3개를 사셨답니다. 역시 오학수 차장님 짱인듯 ~~~~

한가지 아쉬운게 있다면 ~~~~

양복입었을때는 몰랐는데 티셔츠를 입으셨을때 살짝이 나온 뱃살?  ㅋㅋㅋㅋ

그곳에서 가창력이 나오는거 같아요~~ 농담인거 아시죠?

피곤하고 힘드신 가운데에서도 항상 먼저 56명의 여행객들을 챙기시고  제대로 식사도 못하셨을거 같아요..

제가 가족 6명을 인솔해 보니 전죽었다 깨어나도 못할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이번 벤프 숙박 록키투어에 대 만족할수 있었던건 정말 오학수 차장님이 함게하셔서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감사드리고 너무나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담에또 뵈요~~~~ 로얄투어 화이팅... 오학수 차장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