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늦은 후기를 남겨봅니다^^

5살 딸과 9살 아들을 데리고 과연 이 힘든 여행을 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오차장님의 재치있는 입담으로 여행내내 힘든줄 몰랐습니다.

아이들에게도 친철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날씨며 가이드님이며 정말 최고였고, 함께한 분들도 너무 좋은분들이셔서 저희가 참 운이 좋구나

생각하며 여행하는 동안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딸 수인이는 잘생긴 서진오빠를 발견했으니 무엇보다 더 큰 수확이 아니었나 싶네요..^^

VALEMOUNT, COLUMBIA ICE FIELD...., 무엇보다 설상차는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네요.

게다가 정말 기대를 많이 했던 LAKE LOUISE도 환상적이었습니다.

새벽부터 일어나 피곤했지만 그덕에 아기자기한 밴프 시내를 감상할 수 있어 즐거웠네요..

그리고 고소공포증이 있는 저지만 곤돌라를 타고 바라보는 전경은 두려움도 잊게 만들었습니다.

잊지못할 추억과 함께한 여러분들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부모님 모시고 또 한번 올게요~^^

그때는 더 높은 위치, 좋은 자리에 계실 오학수 가이드님과 함께 하길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두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