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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2017.9.1.~ 9.7. 밴쿠버 및 캐나다 록키 여행을 마치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기용 작성일17-09-08 06:19 조회11,112회 댓글4건

본문

~몇 년 전부터 마음에 품고 계속 그리던 캐나다 록키 여행을 드디어 떠나게 되었다. 주변 친구들이나 이미 갔다온 분들도 캐나다 록키에 대해 하도 칭찬을 하여서 얼마나 가보고 싶었는지 모른다. 참좋은여행사에서는 따로 인솔자가 없다고 해서 다른 여행 상품과는 좀 다르다고 생각하였다. 사실 처음에 좀 불안할 뿐이지 국내 인솔자는 꼭 필요한 것이 아니고 오히려 여행 가격을 더 올리는 요소가 되기 때문에 잘 되었다 싶기도 했다. 미국 씨애틀을 통과해서 들어가는 것이라 미리 ESTA를 해놓은 것이 통과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씨애틀을 통해 들어가는 것은 여행 가격을 줄이기 위함이라는 설명을 나중에 들었지만, 나름 씨애틀 관광도 잠깐 한 것이 좋기도 하였다. 하지만 어차피 KAL을 통해 밴쿠버로 들어갈 수 있다면 불편하게 그럴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캐나다는 입국 심사가 훨씬 간단하기 때문이다. 본론으로 들어가 모두 멤버들이 모이기 까지 시간이 좀 걸렸다. 대한항공 뿐 아니라 아시아나를 통해서 들어오신 분들까지 모두 모이려니까 1시간 정도 기다렸던 것 같다. 그래도 가이드 말로는 빨리 모인 것이라 한다. 모두 20명. 이 분들과 함께 이번 여행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니 인사도 안 한 상태에서 어색하기만 하였다. 하지만 버스를 함께 타고 식사를 함께 하고, 잠깐 내려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고 친분을 쌓게 되니 모두들 점잖으신 분들이었다. 분위기를 밝게 띄우시는 분도 계셨고, 친척들과 친구분들, 부부들 끼리 오셨지만, 서로 양보하고 서로 배려하는 분위기 였기에 서로 마음을 상한 일이 한번도 없었던 것이 참으로 감사하다. 조금 늦게 나오는 분들이 있어도 서로 배려하고 싫은 소리를 하지 않고, 그분들이 미안해 하시면 괜찮다고 배려해주시니 분위기가 참 좋았다. 여행 2일 째에 준 사막 지역을 통과하면서 무척 더웠는데 에어컨이 잘 작동하지 않아서 많이 힘들어서 이것을 어떻게 처리할지 서로 고민하였지만, 비가 내리고 다시 밴쿠버까지 기사님이 돌아가서 고치고 오기에는 다음 날 여행의 안전에도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우리는 그냥 모두 가자고 하였는데, 다음 날부터는 오히려 날씨가 서늘하고 덥지 않아서 에어컨 켤 일이 거의 없었다. 이렇게 우리들도 함께 협조한 것 때문인지 가이드와 기사분도 원래 스케줄에 없는 것까지도 좀더 보여주시고자 하셔서 서로 좋았다. 가이드 신형태씨가 혹시라도 우리가 더워할까봐 생수 2통씩 사주시기도 하고, 캐나다에서만 마실 수 있는 Tim Hortons 커피를 한 잔 씩 사주기도 하셔서 우리는 다른 여행사에서는 볼 수 없는 것에 감격(?) 하였다. 록키의 여러 빙하 호수 중에 유명하고 멋진 것들을 보았을 뿐만 아니라, 원래 예정되었던 것 이외에 Moraine Lake를 일부러 시간을 내어 산을 올라가 본 것은 아주 특별한 행운이었다. 그 아름다운 푸른 색깔은 마땅히 표현할 말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세계 10대 절경 중의 하나라고 하는 Lake Luise 보다 오히려 그 색깔이나 아름다움은 Moraine 이 더 나은 것 같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는 곳마다 그곳에 얽힌 역사적 사건이나 이름의 의미 등등을 꼼꼼히 이야기 해주셔서 나의 지식욕이 충족(?)되는 기쁨이 있었다. 역사적인 배경에 대해서는 연도와 날짜까지 다 외워서 말씀하시니 대단한 박학다식에 놀라울 뿐이었다. 졸음이 오거나 따분하게 달릴 때에는 자신의 개인적인 이민과 관련된 인생 역전의 드라마를 이야기 해주시니 훨씬 그 마음을 열수 있어서 참 좋았다. 알고 보니 나와는 나이가 같아서 더 마음이 열리게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진솔하게 솔직한 소통은 서로의 마음을 열게 하는 것 같다.

나중에는 결국 차 문제로 마지막 날에는 차량이 바뀌는 일이 있었지만, 우리들이 여행하는데에 별 다른 문제는 없었다. 기사분도 끝까지 책임을 다하시는 모습은 보기 좋았다. Hope 에선가 한인식당에서 올라갈 때 된장찌개와 돌아올 때 비빔밥을 먹었는데, 맛이 별로 없어서 나중에는 모두 이에 대해 complaint을 하였다. 그리고 밴쿠버에서도 건강식품을 파는 곳에 들리게 되어서 캔모어에서의 상품 판매와 함께 좀 과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물론 우리가 필요한 것을 싸게 구입하기도 했지만 말이다. 우리는 단체 여행을 마치고 나서 이틀을 밴쿠버에서 더 머물며 개인적으로 시간을 보내기로 했었는데, 신형태 부장님이 모두를 공항에 보내드리고 나서 우리들을 위해 직접 우리가 머물 호텔로까지 짐을 날라주어서 아주 감사하였다. 그리고 밴쿠버에 머물면서 개인적으로 여행하기 좋은 곳들도 알려주어서 오늘도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아주 도움이 되었다. 이번 여행은 그동안 바라고 그리던 그 기대를 절대 무너뜨리지 않을 만큼 아주 멋지고 좋은 여행이었던 것 같다. 아… 마침 우리 여행 중간에 록키에서 계속 되는 산불로 인해 스모그가 생겨 그 주변 지역까지도 모두 뿌옇게 되는 바람에 헬키 투어가 취소되어 나중에 밴쿠버에서 수상 경비행기로 대체되었지만, 그것도 나름 아주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다. 우리야 그래도 거의 끝무렵에 이런 일이 생겨서 록키 관광에 큰 문제가 없었지만, 어찌되었건 빨리 산불이 진화되어서 캐나다 산림과 지구의 환경이 잘 보존되었으면 좋겠다.

댓글목록

님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기용 고객님,
예기치 못한 상황 속에서도 언제나 늘 긍정적인 마음으로 양해해주시고, 이렇게 멋진 후기까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가이드에게 감사의 말씀 전달하여 드리겠으며, 여행에서 받은 좋은 에너지, 행복한 추억 오랫동안 간직하시길 바라며, 다음 여행에도 저희 로얄투어와 함께 해 주신다며,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뵐것을 약속드립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로얄투어 전직원 일동-

이성진님의 댓글

이성진 작성일

김기용님 부부를 만나 같이한 여행.  즐거운 기억으로 오랫동안 간직합니다.

woo gab soon님의 댓글

woo gab soon 작성일

수상비행기를 함께 해주시고...
두분의 여유로움과 ...
두분의 친절함에 감동 먹고...
아름다운 추억을  함께 해주어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ㅎ

신형태님의 댓글

신형태 작성일

록키안내했던 신부장입니다. 가슴에와닿는 좋은여행후기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사진처럼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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