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4일~31일, 로키여행, 저희 세부부가 오랜 고민끝에 결정한 여행이었습니다.완벽한 날씨면 금상첨화이었겠지만 캐나다 산불화재를 조금이나마 잠재울 수 있는 비가 내려줘서 감사했고, 비온뒤에 구름도, 맑은 날씨는 저희에게 더이상 무엇을 바라겠습니까? 또한 최선을 다하면서 진심으로 다가오는 완벽한 가이드와의 만남은 행운이었습니다.그 이름 고가이버, 고정원가이드님, 당신이 있어서 여정이 감동이었습니다.차창 밖에 펼쳐지는 웅장한 대자연의 신비와 함께 들려주는 음악소리는 지금도 귓전에 맴돌아 흥얼거리기도 한답니다.아마도 저희 일행 29명이 다 같은 마음이었으리라 생각합니다.여행은 어디를 가느냐보다 누군가와 함께 하는것이 더 중요하듯이 좋은분들과 최고의 가이드 고가이버님과 함께한 로키여행은 잊을 수가 없을것입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