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8년 여름, 7월 21일에 록키투어 다녀왔습니다. 후기를 쓴다는게 너무 늦게 써서 죄송합니다... ㅠㅠㅠ
저는 친구랑 같이 갔었구요. 가이드분은 백도사님 이였습니다. 기억이 남는건 선비에서 도사로 진급되셨다고 하시더군요... ㅎㅎㅎ 여름 록키는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아직도 기억에 많이 남아요. 제일 좋았던 곳은 두개의 이름을 가진 호수였는데 이름이 잘 기억이 안나요. 어디론가 가는길에 잠깐 들른 곳이였어요. 사실 저는 뉴질랜드에서 1년 살다가 와서 너무 이쁜 자연을 보고 왔는데 캐나다 자연은 뭔가 크고 웅장해요. 그래서 입이 떡! 벌어지는 그런 곳들이 많아요. 가이드 님께서 차안에서도 그리고 여행지에서도 항상 재밋게 이야기 해주시고 제가 느낀건 정말 지식이 풍부했어요. 차안에서 하나씩 툭툭 던저주시는 이야기들인데 아직도 몇개가 기억이 남아요. 그리고 록키 여행에서 제일 중요한건 이동중에 깨어있는거! 잠 자면 아름다운 밖의 풍경을 다 놓쳐요.. 그러니 밤에 일찍 자고, 아침에 일찍일어나고 일정대로 움직이면서 낮에 안 자고 이동중에 이쁜 광경을 눈에 가득 담으면 좋을거 같아요. 다른 분들이 여행에 관한 후기 많이 남겨주셨을거고. 저는 헬기투어 했는데 좋았어요. 록키산은 커서 왠지 위에서 바라보면 정말 이쁠거 같아서 했는데 역시, 돈이 아깝지 않았어요. 겨울 록키는 느낌이 또 다르니 가보고 싶네요 :) 저는 여름 록키가 너무 좋아서 이번 여름에 부모님 오시면 보내드리려구요 !  록키를 로얄투어로 떠난건 정말 잘 한거 같아요. 백도사님 고맙습니다. 다들 건강히 잘 지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