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4일 길고도 아쉬운 일정을 끝마치구 일상으로 돌아와 퇴근 후 쇼파에 앉아 후기를 작성해봅니다 ㅎㅎ
이렇게 부지런히 후기를 남기는 편은 아닌데 워낙 좋았던 기억들과 가이드님께 감사한 마음에 짧게나마 후기를 적고싶었어요
캐나다 와서 내내 일만 하다가 정말 소중하게 생긴 4일의 휴무를 받고 고민끝에 록키를 결정했었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행직전까지도 일만 하느라 일정도 한번 제대로 확인 못해보고ㅠㅠ 큰 기대 없이 (오히려 걱정을하며) 조인했었는데요.. 흠.. 두말할 것 없이 우선, 정말 감사합니다-!
긴 일정 전혀~ 지루하지도 불편하지도 않았어요.
차량, 방문했던 관광지, 식당, 3일간 갔던 모든 숙소들, 코스 그리고 기사님과 가이드님! 정말 모든것의 합이 제 인생 모든 투어 통틀어 단연 최고였어요
록키 가면 산보고 눈보고..그런거지 뭐 이런 마음이었는데 곰 10마리?? ♡0♡ 제가 그랫죠,, 곤돌라 타며 곰을 6마리나 볼줄은 1도 몰랐다구ㅠㅠㅋㅋ 짱이었어요 정말
다시한번 가이드님께 감사드리고 싶어요~~! 지미아저씨가 해주시는 농담에 내내 기분좋고 웃을수 있는 여행이었음과 동시에, 틈틈히 나눠주셨던 뜻깊고 좋은 말씀들 덕에 매 순간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면서 더 즐길수 있었어요
오늘 지금 이 순간, 이시간은 절대 다시돌아오지않는다고 하신거 다시한번 맘에 새기며 당시 즐거웠던 여행뿐 아니라 돌아온 일상도 다시한번 소중히 여기게 해주셨습니다 :)
그 많던 인원을 너무 잘 인솔해주셨고, 애기들도 어른들도 모두 두루두루 잘 챙겨주시던 모습에 대단하다고 생각들었어요..과장 아니고 정말 겨우 한 열댓명이서 여행한 느낌이었어요ㅎ 작은 마찰 한번없고 인원수가 주는 불편함이 전 혀 없었거든요.. 가이드님의 인솔 하에 모두 한마음으로 즐겁게 여행했으니깐 그럴수 있었던거겟지용!? 처음의 어색함은 어디로 가구 마지막 버스에서 내릴때 그 헤어짐이 어찌나 아쉬웠던지..하하
곤돌라 같이 탔을때 해주셨던 좋은 말씀도 감사하구요~ 피곤하셨을텐데도 깨알 개그로 계속 웃게해주셨던 것도 감사합니당ㅎ
부모님 캐나다 놀러오시면 꼭! 로얄투어랑 함께할 생각입니다 (첫날 록키를 향해 가던 버스에서 가이드님 설명을 들으며 벌써 이 생각이 들었네요 ^^)
긴 일정 내내 힘드셨을텐데 너무너무 스무스하게 운전해주셨던 테일러 기사님께도 꼭 감사인사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ㅠㅠ..!
로얄투어 인정~~~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