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패키지 여행을 수도 없이 많이 해온터라, 여행의 5할은 가이드가 좌우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써 매우 만족했었던 여행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후기를 남깁니다!
여행가기 전부터 록키투어는 로얄투어다! 라는 말을 많이 들어왔던 만큼, 어느정도 기대를 하고 갔었는데, 기대보다도 훨씬 넘치는 투어였습니다.
혹시나 고민을 하고 계신다면,,, 로얄투어가 정답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

록키의 자연경관은 더 이상 설명할 것도 없고요,, 정말... 숨이 턱 막힐정도로 엄청난 경관입니다. 자연의 웅장함과 위대함을 흠뻑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에요.
또한, 완벽했던 날씨와 완벽했던 일정 덕에 편안하게 관광에만 집중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밴쿠버에서 출발을 하였는데, 투어의 특성 상 차량에서 보내는 시간이 꽤 길었는데요,.
그냥 유머러스한 농담으로만 그 시간을 채우는것이 아니라, 캐나다와 한국의 문화에 대한 설명부터 시작해서, 재치있는 입담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역사적인 이야기까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그 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또한 저희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꽉꽉 채워주신 오학수 가이드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는 앉아만 있어도 지치는데, 하루종일 서 계시면서 저희에게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려고, 한 가지 도움이라도 더 주시려고 하시는 열정적인 모습에 진심으로 감동받았습니다....

3박 4일간의 꿈 같던 시간이 지나가고, 저는 다시 현실로 돌아왔지만 그 곳에서 느꼈던 자연의 맛은 정말이지 평생 잊을 수가 없을것 같네요.
이렇게 좋은 추억을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