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사는 여대생입니다!
평소에 미국 여행을 가고싶어서 서부 패키지를 알아보는데
미국과 캐나다를 15일간 다녀올 수 있는 상품이 있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목적이 미국이었기에 캐나다에는
관심을 가지지도 않았고 기대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오차장님과 함께한 투어는 저와 동생들에게
지금 미국에 넘어와서 하고있는 투어에 감흥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감명을 주었습니다.

우선 저희는 자유여행만 다녀봤지, 패키지는 처음이었습니다.
대부분 창 밖의 뷰를 봐야한다는 것이 아쉬웠지만
오차장님께서 차 안에서 해주시는 설명들..
록키산맥들과 관련한 이야기, 전설, 바위 모양에 붙은 이름의 이야기, 곰 이야기 등등... 차창 밖으로 보이는 뷰와
아주 적합한 타이밍에 이야기를 술술 풀어주셔서
지루한 것이 전혀 없었으며 제 상식도 늘어나는 것 같았습니다.
투어 내내 정말 진심을 다해 열심히, 열정적으로 준비해 주셨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사람도 55명 정도에 차를 4~6시간을 매일 탔는데도 이 많은 인원을 케어하시며 단 한 번의 짜증도 내지 않으셨습니다. 저희 모두를 즐겁게 해 주셨고 진심이 가득 담긴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셨습니다..
특히 저는 차창 밖으로 타이타닉 닮은 바위가 나오기 전에
시간을 잘 맞춰 주셔서 바위에 대한 설명을 해 주셨고
그 바위가 보일 쯤 부터 My Heart Will Go On을 틀어주시면서
모든 사람들이 마음을 열고 창밖을 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셨던 것이 아주 인상깊었습니다.
얼마나 많은 연습들과 시간들을 투자하셨을까 하는 생각과
멋진 뷰, 그리고 딱 맞는 음악들까지..!
기대도 하지 않았던 캐나다에 와서 울컥할 뻔 했던 날 이었습니다.

오학수 차장님의 투어를 할까 말까 고민 하시는 분들!
정말 따뜻하고 진심어린 가이드님과 투어를 하실 수 있는 기회이고, 많은 재밌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망설이지 마시고 꼭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차장님의 개인적인 스토리들을 들려주셨는데,
학교 졸업을 앞두고 취업 걱정을 하고 있는 저에게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학생 신분의 마지막 여행을
아름답게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보통 회사 직원이 대표님을 사모(?)ㅎㅎ 하는 것을 겉으로 표현하는 것이 쉽지는 않은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오차장님은 로열투어 대표님을 너무나도 사랑하시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저도 로열투어에 더욱 좋은 이미지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주변 친구들한테도 로열투어 추천하려구요!!!ㅎㅎ


할 수 있다! 한 번 더! 파이팅! ㅋㅋㅋㅋ
(투어 하시면 알게 되실 겁니다ㅎㅎ)

앗 그리고 드라이버로 일 해주셨던 앤써니도 너무 친절하시고
운전 정말 베테랑 입니다ㅎㅎ 최고!!

오학수 차장님 다시 한 번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