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어제 록키에서 돌아온 여행객입니다.
여행은 줄곧 자유여행만 해왔던지라 이번 록키 투어가 저에게는 첫 패키지 여행이었습니다.
처음하는 패키지 여행이다보니 출발하기 전까지 기대 반 걱정 반이었습니다.
그런데 3박 4일간의 투어를 하면서 패키지 여행의 매력에 빠져버렸습니다!

1.알찬 일정
자유여행 3박 4일이었다면 감히 소화할 수 없었을 알찬 일정이었습니다.
지미 가이드님께서 마치 쪽집게 과외 선생님처럼 알짜배기 명소들 위주로 가이드해주셨습니다.
2.제공되는 식사
식사제공은 구색 맞추기겠지싶어서 별 기대를 안했는데 와우!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따로 돈주고 사먹어도 후회하지 않을 맛입니다!
3.깔끔한 숙소
가격대비 깔끔한 숙소들이었습니다. 특히 둘째날 숙소 로비에 들어서자마자 우왕 카지노도 있다ㅎㅎ
인디언 스타일 인테리어다ㅎㅎ객실에서 창문열면 로키산맥도 보인당ㅎㅎ좋다 좋다했는데
끝판왕은 셋째날 숙소였어요!!!말이 필요없더라고요. 정원이며 강이며 빨간 지붕이며 넋놓고 봤습니다.
왜 지미 가이드님이 입이 마르도록 기대하시라고 말씀 했는지 한방에 이해됐습니다.
4.최고의 가이드와 최고의 드라이버
지미 가이드님께서 여행지와 관련한 해박한 지식을 재미난 입담으로 풀어내셔서 여행내내 귀도 즐거웠습니다.
단순히 여행 가이드 느낌이 아니었습니다. 인생을 먼저 시작하신 선배님처럼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셔서 더욱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중독성 강한 "빨리 빨리~갑쉐다~캄사합니돠!" 환한미소로 인사해주시던 브라이언 기사님! 지금도 귓가에 또렷이 들리는 것 같아요~
두 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감사해요!!! 같이 사진 한 장 못찍었던게 이제와서 너무 후회되네요ㅠㅠ

결론은 로얄투어 록키여행 적극 추천드립니다! 가성비 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