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월 3일부터 3박 4일 간 로키투어를 다녀온 한국인 여행자입니다.
처음 로키를 가겠다고 결정했을 때 자유여행으로 갈 지 패키지 여행을 선택할지 많은 고민을 했는데
아무래도 광활한 로키를 효율적으로 보기에는 패키지 투어가 나을 것 같아 고심 끝에 로얄투어의 프로그램을 선택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만나게 된 3박 4일의 로키!
비록 여행 중 2일 가량을 이동에 투입해야 하는 시간이 다소 힘에 부치긴 했지만
그 시간이 지루하거나 늘어지지 않게 계속해서 캐나다에 관한 방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주시는
신형태 이사님 덕분에 더욱 알찬 여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3박 4일동안 매끄러운 운전솜씨로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게 해준 운전사 케빈 님께도 감사드려요~

또한 로얄투어만이 제공한다는 트라이앵글 코스와 천상의 도로를 지나며 끝없이 이어지는 장엄한 산맥과 더불어
여러차례 "곰"을 실제로 목격하기도 하는 등 다양하고 재미난 에피소드도 기억에 남습니다.
다만 조금 아쉬웠던 점은 로키관광의 핵심인 '레이크루이스'나 '밴프'시내에서의 자유시간이 1시간~1시간 30분 내외로 매우 짧아 관광하기 벅찼다는 것 정도,
투어 참여하시는 분들은 이런 짧은 시간의 코스에서는 끼니를 간단히 드시더라도 바쁘게 돌아다니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짧은 기간 동안 로키의 진수를 맛볼 수 있게 해준 로얄투어 운영진과 신형태 이사님께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더욱 더 번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