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 간의 캐나다 뚜벅이 여행 중 로키는 정말 정말 기대가 컸습니당. 특히 밴프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고 싶었구요! 그런데 로키 쪽은 차가 없이 뚜벅이로 다니기는 거의 불가하더라구여ㅠㅠ 그래서 다은 방법을 찾던 중 3박 4일 프리미엄 로키투어를 로얄에서 발견하고! 이것저것 문의 후 후다닥 예매를 했습니다.

투어 여행은 처음이라 걱정도 있었는데 고가이버님과 제임스전 기사님을 뵙곤 싹 사라졌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역사부터 안전까지! 너무나 흥겹고 재밌게 이끌어가주시니 다른 여행도 이 두 분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점점 커졌습니다. 관광지다 보니 사진찍기도 힘든데 기가 막힌 사진 포인트를 알려주시고 프로 사진 작가님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멋진 사진도 찍어주시니ㅠㅠ
또 고가이버님께서 저희 편의를 위해 후다닥 움직이실땐 제임스전 기사님께서 이것저것 재밌게 정보도 주시고! 캐리어 옮길 때도 먼저 도와주시고 정말 다시한 번 감사했습니다. 마지막날 장시간 운전 피곤하실 텐데 막히는 길도 꾹꾹 참아가며 최대한 저희 숙소 근처로 하나 하나 내려주시는 점도 너무 감동이었습니다!!(안그랬으면 저희 짐 너무 많아져서 큰일 날 뻔 했어요ㅠㅠ)

투어가 끝난지 하루가 지났지만 저는 여전히 기상송인 일어나요~~일어나요~~ 노래를 부르며 다닌답니다ㅋㅋㅋㅋ
다음에 미서부로 여행오게 되면 꼭 고가이버님과 제임스전기사님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다시한 번 즐거운 추억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