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한 후기에요.
고민하시는분은 이 글보고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9월14~17일 3박4일 투어했습니다.
두번째가는 로키여행으로 두군데 고민하다가 여행 경로가 좋아서 그리고 후기가 괜찮아서 여기로 우선 예약했습니다. 역시 잘한 선택이었음.
역시 로키는 로키입니다.  구름띠를 두르던 마운틴의 모습도 사진과 함께 멋지게 나와서 절경이고 장관이었네요^^

  숙소는 첫날에 산장같은 통나무로 된 곳에서 묵음. 통나무집이라서 옆방과 방음이 잘 안되긴 했지만 서로 배려하니 시끄럽게 떠드시는분은 없었음.  비도 내리고 쌀쌀한 날씨였는데 히터가 빵빵하게 나와서 따뜻하게 잠듦.
 둘째날 카지노호텔은 시설도 좋고 조식도 좋고 숙소 이불도 폭신하니 다 좋았음.
 셋째날 호텔은 엔틱함이 가득한 호텔.  숙소앞에 거닐면서 사진찍기 좋았고 조식도 좋고 히터도 빵빵해서 더워서 문 살짝 열고 잠.
세 숙소 모두 깔끔해서 만족했습니다.
 음식은 한식도 나오고, 경치보면서 먹으니 소풍느낌도 나오고 좋았습니다.
 투어는 예전에 처음 로키산맥갔을때는 가이드분의 간단한 관광지 설명 그리고 주로 농담이였던 반면, 이번 가이드님(신형태이사님)은 캐나다의 역사에서부터 원주민의 역사 등 직접 찾아보지 않으면 알기 힘든 정보들을 버스타고 달리는 동안 설명해주셨습니다. 또 기차, 도로 등에 관한 설명들까지 너무 잘 설명해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여행은 많이 다녀봤지만 이렇게 자세한 설명을 해주시는 가이드분은 없었습니다. 관광지마다  사진포인트도 알려주시고 찍어주셔서 인생샷도 건졌네요ㅋㅋ
가이드님 덕분에 짧은기간동안 캐나다에 대해서 많은 것을 배워갑니다.  그리고 소중한 여행기간을 더욱더 소중하고 알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다음에 투어하게 된다면 신형태가이드님하고 일정맞춰서 떠나고 싶을 정도로 로키투어 강추드립니다!! ^^
 이 글을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같이 투어하신분들 만나뵙게 되어 방가웠습니다.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시고 좋은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