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같았던 날들
강희진
2026-05-18 05:39:55
조회 32

록 키산맥의 광활한 대자연 속에서, 날씨는 변덕스러운 어린시절 남친에게 굴던 나처럼 혹독했고 홍프로님의 에너지는 제 손목 위 애플워치가 [소음 경보: 환경 소음이 90데시벨에 도달했습니다]라며 사정없이 울려대돍 만들었지만 그 순간마저도 감동으로 다가왔던 그 순간을 잊지 못합니다.
키 작은 나무 하나, 바위틈 하나도 놓치지 않고 전해주시려 산이 떠나가라 쩌렁쩌렁 목소리를 높이시던 그 뜨거운 열정,
산. 이 아무리 깊고 날씨가 변덕스러워도 지치지 않는 초인적인 에너지로 저희를 이끌어주시고, 매 순간 최고의 추억을 선물해 주시려 온몸을 불사르시던 그 진심... 끊이지 않고 이어가시던 스토리의 음악들에 고막은 멍멍했을지언정 마음은 깊은 감동으로 가득 찼습니다.
맥. 박 수보다 더 빠르게 뛰던 가이드님의 그 열정 가득한 목소리 덕분에 이번 록키 여행이 평생 잊지 못할 최고의 순간이 되었습니다. 저희에게 아낌없는 에너지를 쏟아부어 주신 홍선민가이드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