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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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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28 로키여행 홍록키 가이드님과 함께
해외 패키지 여행을 여러 번 다녔지만, 이번 여행은 좀 특별한 여정이었다. 한국기준 동쪽 방향으로 첫 패키지 긴 여정으로서 미리 시차를 절반 가까이 맞추어 출발했음에도, 밴쿠버 도착 후 여지없이 시차 맞추기가 힘들었으나 가이드님 덕분에 적응 시간은 빨라졌다. 왜냐고? 큰 목청과 함께 커다란 몸 동작으로 설명해 주신 덕분에. 로키 경력이 26년째라는가이드님. 26년간 교편생활 후 정년퇴직한 나로서는 가이드님처럼 큰 목소리와 몸짓으로 설명해준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알고 있다. 더구나 유아부터 80대에 이르기까지 연령분포가 크고, 다양한 캐릭터를 지닌 관광객을 상대해야 하지 않는가. 지금까지 경험해 본 가이드는 고객이 졸건말건, 관심이 있던없던 일사천리로 준비된 내용 설명으로 끝내는 경우가 대부분 아니라 전부였으나, 홍록키 가이드님은 한자라도 더 가르치려는 선생님과 같은 열정으로 역사, 서사, 창밖으로 지나가는 수려한 경관 등을 모두 알고 감상하고 가야 한다며 시차 문제로 졸고 있는 고객을 깨우려고 목소리 크게 몸 동작도 크게 하셨던 것은 아닌지요? 어쩔수 없이 잠깐 졸기도 했지만, 덕분에 놓칠뻔 했던 로키의 역사와 글로 묘사하기 어려운 빙하, 호수와 국립공원 경치 등을 잘 감상하고 귀국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특히 목소리 성대 관리 잘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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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록키와 함께하는 럭키비키 록키투어
홍록키와 함께하는 럭키비키 록키투어  이번 여행을 한 줄로 요약하면, 록키 사계절 압축 체험 + 엄마 칠순여행 + 홍프로님의 대리효도 + 인생샷 + 이동식 DJ 파티.   이 모든 것이 한 상품에 들어 있었습니다. 가성비가 이상합니다.   비도 오고, 눈도 오고, 바람도 불고, 해도 뜨고. 며칠 동안 사계절을 아주 야무지게 다 겪었는데 신기하게도 정말 중요한 순간마다 하늘이 열렸습니다. 결론적으로 날씨마저 투어 일정표를 받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리고 이번 여행의 또 다른 주인공, 홍프로님. 일단 정말 바지런하십니다.   우리가 버스에서 자고 있을 때도 움직이고, 우리가 밥 먹을 때도 움직이고, 우리가 사진 찍을 때도 움직이고… 가끔은 혹시 충전은 언제 하시나요? 묻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움직이면서도 일정이 단 한 번도 미스 난 적이 없습니다. 심지어 예정에도 없던 선물 같은 보너스 일정까지 투척. 이쯤 되면 가이드가 아니라 록키 DLC 계속 풀어주는 운영자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대단했던 건 사람 한 명 한 명을 챙기는 섬세함. 어르신부터 아이까지, 누구 하나 서운하지 않게 살피는데 또 부담스럽게 챙기는 스타일도 아닙니다. 필요한 순간에 슥 나타나서 챙겨주고 다시 홀연히 사라집니다. 록키의 홍길동. 특히 저희는 엄마의 칠순 기념 여행이었는데 엄마를 얼마나 잘 챙겨주시는지… 어느 순간부터 제가 딸인지 홍프로님이 아들인지 가족관계가 살짝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칠순여행 대리효도 서비스까지 포함된 줄은 몰랐습니다. 홍프로님 덕분에 딸의 효도 실적이 자동으로 올라갔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우리 일행이 시차 적응에 실패해서 버스에서 집단으로 영혼이 이탈해 있어도 홍프로님은 절대 포기하지 않습니다. 멘트를 던집니다. 반응 없음. 또 던집니다. 반응 없음. 그래도 웃습니다. 또 던집니다. 이 정도면 개그가 아니라 신념입니다. 주옥같은 대사와 찰진 멘트, 그리고 가끔 어디까지 올라갈지 알 수 없는 하이 개그.   처음엔  ‘지금 웃는 타이밍인가…?’ 싶다가 며칠 지나면  홍프로님이 마이크 잡는 순간 ‘자, 오늘은 또 뭘 던지실까.’  기다리게 됩니다.   설명도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록키의 역사와 자연 이야기를 듣다 보면  이분이 록키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느껴지는데… 정확히 얼마나 좋아하는지는  이제 감도 안 옵니다. 전생에 록키였을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제기해봅니다.   그리고 시차 적응 못 한 여행객들이  버스에서 숙면에 들어갔을 때도 정말 봐야 할 풍경이 나오면 귀신같이 깨웁니다. 덕분에 눈 뜨자마자 창밖을 보고  “와…….” 3초 전까지 침 흘리고 자던 사람이  갑자기 자연 다큐멘터리 주인공이 됩니다. 록키에서는 잘 재워주는 사람보다 제때 깨워주는 사람이 진짜입니다.   그리고 홍프로님은 사진도 잘 찍습니다. 아니, 그냥 금손입니다. “여기 서보세요.” 시키는 대로 서면 됩니다. 어디를 봐야 할지,  어떻게 서야 할지 몰라도 괜찮습니다. 홍프로님이 알아서 합니다. 결과물을 보면 ‘어? 나 캐나다에서 좀 괜찮았네?’ 착각하게 만들어줍니다.   여기에 선곡 센스까지 미쳤습니다. 창밖으로 록키가 펼쳐지고  기가 막힌 타이밍에 음악이 딱 나오면 평범한 버스 이동이 갑자기 영화가 됩니다. 내 인생은 그대로인데 OST만 대작이 됨.   디제잉부터 선곡까지 풍경에 찰떡같이 붙여주시니 나중에는 노래만 들어도 그 풍경이 생각날 것 같습니다.   젠틀한 말투,  깔끔하고 시원시원한 성격,  전 세대를 자연스럽게 아우르는 리더십,  누구 하나 놓치지 않는 섬세함.   그리고 무엇보다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고 사람들에게 하나라도 더 보여주고, 알려주고, 챙겨주려는 모습이 참 감사했습니다. 이번 여행은 사계절을 며칠 안에 압축해서 지나온 것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눈도 보고, 비도 만나고, 바람도 맞고, 그러다 믿기 어려울 만큼 맑은 하늘도 만나고. 그리고 그 모든 순간마다  또 하나씩 예상하지 못했던 선물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여행은 단순히 록키를 보고 온 여행이라기보다 휴가인 줄 알고 왔다가 추억을 한 보따리 받아간 여행.   엄마의 칠순을 함께할 수 있어서 럭키, 미친 풍경을 만날 수 있어서 럭키, 날씨까지 도와줘서 럭키, 인생샷 건져서 럭키, 대리효도 받아서 럭키, 그리고 홍프로님과 함께해서 럭키. 그러고 보니 정말 이름 그대로였습니다.   홍록키와 함께하는 럭키비키 록키투어. 덕분에 많이 보고,  많이 웃고,  많이 담고,  엄마와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홍프로님,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하자면, 홍프로님 체력의 출처와 플레이리스트 공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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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로키투어는 로얄투어! 캐나다 최고의 가이드는 홍록키프로님!
후기는 음슴체! 항상 자유여행을 해왔던터라 패키지여행은 긴장되고 많이 떨 렸음. 모르는 사람들.. 낯선환경.. 시차적응등...괜찮을까하 는 걱정들... 처음 스케줄을 들었을때 이새벽부터 움직인다고? 아직 시차적 응중인데? 괜히 패키지했나? 싶은 마음이 컸음  근데 재스퍼, 밴프, 요호 국립공원을 돌며 그리고 페이토, 레이크루이스, 보우, 모레인, 에메랄드..그리고 홍록키프로님이 추가해주신 투잭호수를 보며(이건 시크릿이니까 우리들만의 비밀로) 그리고 설상차와 설퍼산 곤돌라&뷔페! 가슴까지 웅장한 폭포들을 경험하며 왜 로키투어는 로얄투어인지!그리고 최고의 가 이드가 왜 홍록키프로님인지 알수있었음! 가이드님도 편히 쉬면서 가고픈 맘이 컸을텐데 우리에게 하나라도 더 많이 알려주기위해서 보여주기위해서 들려주기위해서 정말 유머러스하게 설명해주시는 모습을보며 참 대단하다라는 생각이 가득했음!(크게 웃고싶었는데 사람 많을때엔 E같은 I라 속으로 많이 웃었어여) 앞으로 캐나다에 간다는사람은 꼭! 로얄투어를 소개해줄 예정 임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시간! 홍록기프로님! 정말 저희 때문에 수고많으셨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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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록키가이드님 덕분에 평생 잊지 못할 로키 여행이었습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캐나다 로키 여행이라 출발 전부터 걱정과 부담이 정말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여행을 다녀오고 나서 느낀 건, 최고의 가이드님과 기사님을 만난 것이 이번 여행에서 가장 큰 행운이었다는 점입니다. 가이드님은 정말 한 명 한 명 세심하게 신경 써주시고, 매 순간 따뜻함과 친절함으로 대해주셔서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25년 경력이라고 하셨는데, '가이드'라는 직업이 정말 천직이신 것 같다는 생각이 내내 들었습니다. 여행 동안 가이드님은 참 다양한 모습으로 저희와 함께해 주셨습니다.  * 어떨 때는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캐나다 전문가로,  * 어떨 때는 분위기를 밝게 유도해 주시는 레크리에이션 강사로,  * 어떨 때는 한국을 참 깊이 그리워하고 사랑하는 교포로,  * 어떨 때는 풍경과 어우러지는 완벽한 음악을 들려주는 센스 만점 DJ로,  * 그리고 어떨 때는 로키의 풍경에 가슴 찡한 울림을 더해주는 깊이 있는 이야기꾼으로 함께해 주셨습니다. 덕분에 이동하는 시간조차 지루할 틈이 전혀 없었습니다. 특히 첫째 날 날씨가 안 좋아 아쉬움이 컸는데, 저희에게 꼭 날씨 좋은 모레인 레이크(Moraine Lake)를 보여주고 싶다며 돌아가는 코스임에도 기꺼이 일정을 변경해 주셨습니다. 그 덕분에 기적처럼 맑고 아름다운 모레인 레이크를 눈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일정에 없는 보너스 일정들도 추가해주신 덕분에 훨씬 풍성한 로키 여행이었습니다. 부모님께서도 정말 기뻐하셔서 제 마음까지 뿌듯하고 감사했습니다. 이번 로키 여행은 날씨운도 정말 좋았지만, 무엇보다 매번 안전하고 따뜻한 미소로 운전해 주신 기사님과 세심하게 챙겨주신 가이드님을 만난 것이 가장 큰 추억이자 선물입니다. 부모님께 평생 잊지 못할 선물 같은 시간을 만들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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