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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3대의 밴프 추억여행
박가영
2026-09-05 03:40:11
조회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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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살 아이와 60대, 70대 어른을 모시고 떠나는 밴프 버스투어는 정말 긴장되는 일이었습니다. 5년 전 첫 록키 버스투어 때 트라우마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산불 때문에 산 실루엣 조차도 보이지 않을 정도였고, 그에 따라 화가 난 승객들은 가이드에게 너무 무례했고 가이드 분은 프로답지 못했어요. 혼자 그 장거리 운전을 할 자신이 없어 버스 투어를 선택했는데 아이 때문에 민폐 고객이 될까봐도 걱정이 컸습니다. 그러나 홍성도 가이드님의 사려깊은 도움 덕분에 한결 가볍게 여행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홍성도 가이드님은 마치 홍반장 같은 이미지였어요. 문제 해결 능력, 다수의 사람들을 다루는 센스와 이해가 쏙쏙되는 설명은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틈틈이 고객들의 사진을 찍어서 나중에 영상을 보내주겠다는 말씀에 많이 놀라기도 했어요.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ㅋㅋ 저희 3대 가족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가운데 큰 조력자가 돼주셨어요. 고맙습니다, 가이드님! 

(투어를 예약하실 분들을 위한 팁으로는,,, 이왕 가실 거면 예약을 빨리 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밴프 숙소 배정시 인원이 많으면 호텔이 몇 군데로 갈리던데 예약을 늦게 하면 다수의 고객이 묵는 호텔과 다른 데로 배정받게 돼요. 시설의 차이는 두 군데를 다 겪지 못해서 잘은 모르겠지만 ㅠㅠ 밴프 다운타운 중심가 기준으로 도보 거리가 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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