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박 7일간의 밴쿠버,록키,빅토리아 여행을 마치면서^^
25년전 여름, 당시 초등학교 3학년이던 큰 아들과 단 둘이서 배낭여행의 느낌으로 록키밴프를 방문한적이 있었습니다.
아직도 큰아들은 설상차와 아름다웠던 루이스 레이크의 아름다운 호수 모습을 어렴풋이 기억하고 있답니다.
이번에는 35년간의 직장생활을 마치고 정년퇴직한 기념으로 아내와 둘이서 다시 겨울 밴쿠버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최초 두바이를 여행할 계획이었으나 중동전쟁으로 인해 다른 곳을 물색하던 중 25년전 방문했던 밴쿠버를 다시 가보기로
아내와 결정을 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그 선택은 정말 잘한 선택이 된 것 같습니다.
6박7일간의 과정중 어느한곳도 나무랄데 없이 좋았답니다.
록키밴프의 일정중 웅장한 자연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었으며 특히, 겨울의 눈덮힌 산은 정말 눈이 호강할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여름에 왔을때 호수의 아름다운 모습은 보질 못했지만 설경 또한 정말 멋진 광경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울러, 곤돌라를 타고 산 정상에서 와인한잔과 함께 한 간단한 코스요리는 지금도 아내가 너무 좋았다고 합니다.
록키밴프의 3박 4일 일정동안 함께해주신 조광운 차장님.. 이동내내 캐나다의 역사와 지역별 특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 주셨으며 장거리운행임에도 항상 안전하게 운전해 주셔서 지면으로나마 다시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예전에 가보지 못했던 빅토리아 섬을 하루 일정으로 둘러보았는데 오전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
하고 당일 페리탑승부터 빅토리아 섬내 주요 관광지를 견학할때 마다 상세한 설명을 해주신 김윤회 부장님 덕분에
캐나다의 새로운 모습을 알게 되어 이 또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6.25당시 한국에 파병되어 희생된 캐나다 군인분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기념탑 앞에서의 묵념시간에는 잠시 경건함과
감사의 마음을 느꼈고 100년이 넘은 호텔 건물과 주 정부청사의 아름다운 건물에는 감탄을 금치 못했답니다.
정말 빅토리아섬은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는 색다른 느낌의 도시였던 것 같습니다.
짧은 6박 7일의 여행 일정이었지만 지루하지 않게 세심하게 신경써주신 로얄투어 모든 가이드분들께 다시한 번
감사드리며 G8 정부 행사의 지원 여행사로서 그 역할을 해내신것에 비추어 볼때 앞으로도 캐나다를 방문하는 모든 분
들에게 로얄투어가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주시리라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