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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부부의 첫 밴프 여행, 고민 끝에 선택한 로얄투어와 홍록키 가이드님이 준 평생의 선물
여수빈
2026-08-01 20:34:55
조회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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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랑도 통역 되나요? 드라마 한편에 결정된 저희 부부의 첫 캐나다 밴프 여행. 
'자유여행을 갈까, 투어를 신청할까?' 몇 날 며칠을 밤새워 고민했습니다. 수많은 후기를 찾아보고 고민 끝에 평이 가장 좋은 로얄투어를 선택했는데, 여행을 마친 지금 돌이켜보면 "정말 투어 신청하길 100번 잘했다!"는 생각뿐입니다
 
여행 첫날, 홍록키 가이드님께서 "이번 여행이 단순한 구경이 아닌, 스토리가 있는 여행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3박 4일 동안 가이드님은 그 약속을 완벽하게 지켜주셨습니다.
 특히 설명해 주실 때마다 가이드님이 로키를 얼마나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시는지, 그리고 얼마나 깊이 공부하고 연구하셨는지가 그대로 느껴져서 마음이 뭉클했습니다.
그냥 혼자 지나쳤다면 다 똑같이 생긴 웅장한 산과, 예쁜 강로만 보였을 풍경들이었습니다. 하지만 구석구석 빠짐없이 하나하나 의미와 이야기를 들려주신 덕분에, 눈으로만 보는 관광이 아니라 가슴으로 느끼고 많이 배우는 깊이 있는 여행이 되었습니다.
록키 산맥을 이동하는 동안 터져 나오는 재치 넘치는 입담, 웅장한 창밖 풍경과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선곡, 그리고 가이드님의 진솔한 경험담까지…
풍경에 취하고 가이드님의 이야기에 깊이 몰입하다가, 여행 중간중간 나도 모르게 몰래 눈물을 훔치기도 했습니다. 감동에 가슴이 벅차오를 때마다 '사랑하는 내 형제들, 그리고 부모님 모시고 꼭 다시 와야겠다' 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단순한 관광을 넘어 제 인생에 잊지 못할 울림을 준 여행이었습니다.

 평소에 멀미가 심한 편이라 3박 4일 내내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게 사실 가장 큰 걱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최종훈 캡틴님을 만난 건 최고의 행운이었습니다.
항상 인자하고 따뜻한 미소로 맞아주시는 친절함은 기본이고, 운전을 어쩜 이렇게 부드럽게 하시는지! 하루 종일 차를 타고 다니면서도 멀미는커녕 피곤함조차 잊을 정도로 편안했습니다. 승객들의 안전과 편안함을 위해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도 최선을 다해 주신 최고의 캡틴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사진과 영상으로만 보던 밴프 로키의 웅장함을 실제로 눈과 마음에 담고 왔다는 사실이 아직도 꿈만 같습니다. 대자연 앞에 섰을 때 느꼈던 그 가슴 벅찬 감동은 평생 제 삶의 큰 에너지가 될 것 같습니다.
로키의 좋은 정기를 듬뿍 받고 한국으로 돌아왔으니, 앞으로 제 일상에도 정말 기분 좋은 일들만 가득할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저희 부부의 첫 밴프 여행을 세상에서 가장 특별하고 감동적인 순간으로 만들어주신 홍록키 가이드님, 최종훈 캡틴님, 그리고 로얄투어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밴프 여행을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주저 없이 추천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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