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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어떤 단어로도 표현이 불가한 대자연 밴프 여행 후기
오하훈 (Toronto)
2026-08-04 01:22:28
조회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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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잊을 수 없는 여행이 되었기에 방문, 예약 고민 전에 이 글 보시면 도움 될 것 같아 잠들기 전 후기 적어봐요. 일명 내돈내산 후기.

바쁜 사회인, 계획 짤 시간도 없어 모레인 호수를 보겠다는 집념 외에는 별 생각 없이 로얄투어 예약했어요. 3박 4일 밴프 투어 마친 제 소감은 그냥 이건 말로 표현이 안 됩니다. 사진을 아무리 잘 찍어도 실제로 본 그 광활하고 경이로운 숨이 뻥 뚫리는?? 그냥 직접 가보셔서 이 캐나다의 대자연을 보셔야 해요. 

그리고 최다니엘 가이드님. 코스관광 외 버스 안, 길고 지루할 시간에 최다니엘님의 유쾌함에 첫날부터 저 포함 모든 승객 버스안에서 박장대소 박수가 끊이질 않았어요. 기본적인 캐나다 역사부터 시작해서 각 코스 도착 전 역사 강의, 알고 보면 더 재밌잖아요?? 이 강의마저 유쾌하게 진행해주셔서 정말 재밌게 배우는 정보가 많았어요. 그리고 미리 기상 예보를 보셨는지 메인 이벤트인 모레인 레이크 일정을 조율해서 스모키한 날을 피해 맑은 날씨에 모레인 호수를 제대로 영접을 했어요. 이건 정말 감사드리고 아직도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아직도 그 장면과 그 당시 기분이 잊혀지지가 않고 앞으로도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최다니엘 가이드님의 퍼포먼스에 정말 만족하였고 따로 안 봐도 다른 가이드분들도 대단하실거라 믿어요. 캐나다 살고 있기 때문에 북미 여행 계속 할텐데 전 무조건 앞으로 고민 없이 로얄투어 예약할거에요.

+ 내가 느낀 개인 팁

1. 밀플랜, 꼭 신청하진 않아도 되지만 김밥은 꼭 신청하세요. 최다니엘님이 말씀하신대로 이거 신청 안하면 저녁까지 쫄쫄 굶어요, 그 날은 또 새벽 4:30에 투어 시작했기에 시간 없어 아침 못 챙겨 먹는다면 대참사입니다. 그리고 밀플랜 신청 안하면 거의 패스트푸드만 먹어야합니다. 잘 생각하셔야 해요.

2. 곤돌라&런치 뷔페 코스
​​​이건 정말 미쳤습니다.. 사실 점심 고르기 귀찮아서 신청한거에요. 곤돌라 타기 직전에도 산정상 보고도 별 생각 없이 있었는데 산정상에 도착하고 뷰를 보는 순간.. 와.. 천국 바로 밑이 여기라는 느낌이였어요. 이건 제가 사진으로 첨부할게요. 그리고 이 광활함은 사진으로 안 담긴다는 것까지 고려해주세요. (사진 파노라마로 최대한 담아봤는데 사실 360도 모든 방향이 저렇습니다. 4층 올라가면 한 바퀴 두 바퀴 둘러보세요 경이로움 그 자체입니다.)

3. 겉옷 준비!
후기 사진 보면 날씨가 맑아 따뜻해보이지만 고산지대이기에 올라갈 수록 쌀쌀해요. 특히 설상차 신청하신 분들은 후드 + 얇은 경량 패딩 필수입니다. (전 추억 만들고 싶어 웃통 벗고 사진 찍었어요.) 설상차 정말 살면서 아무나 못 탑니다 엄청 거대하고 최다니엘님이 과거에 산업용으로 사용되었다고 하네요.

감사합니다 최다니엘님, 정말 값지고 영원할 경험 가지고 갑니다. 겨울에도 밴프 꼭 방문할게요 다시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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